낙폭 컸던 9월 증시…BIG 지고 2차전지·인플레·방어株 뜨고

서비스업·바이오 지수↓…유틸리티·비철금속↑
10월도 변동성 계속…인플레·리오프닝株 각광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2021.9.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9월 코스피 지수가 1년6개월 만에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인터넷, 게임, 바이오 등 성장주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2차전지 업종을 비롯해 유틸리티·통신 등대표 경기방어주는 선방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코스피 지수는 130.45p(4.08%) 하락해 3068.82로 마감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지난달 증시는 경기둔화와 기업실적 피크 아웃, 연준 긴축전환 우려,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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