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경부터 KOSPI 2100선에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집하여 지금 이렇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애들을 위해서 1천씩 넣어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점점 더 금액이 커져서
적지않은 금액이 되었네요.
국내외 악재가 너무 많아...정말 고민 스럽네요...
현대차(우)는 물을 태워도 살아날 기미도 안보이는 것같고...정말 컴컴한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정리해서 이익을 내고 다시 시작해야 맞을지...아님 버텨볼건지 하루에 몇번씩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18 Comments
피곤피곤
2021.09.30 21:15
이익은 항상 옳다라는 명언이 있지요
hanto
2021.09.30 21:15
@피곤피곤님 네 ^^*
lskfsl
2021.09.30 21:15
저라면 지금 가격에서는 안팔고 악재가 사라져서 주가가 올라오면 매도하고
현금 들고 있다가 다시 아래로 하락하면 매수 반복할거 같습니다.
지금 가격에서 추가로 사는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여기서 더 빠지면 오히려 매수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들 실수가 주가가 올라와서 가격이 비싸지면 흥분해서 추가 매수하고 주가가 빠지면 겁나서 매도하는데
주가가 빠져서 가격이 싸지는것 만큼 호재도 없죠.
hanto
2021.09.30 21:15
@lskfsl님 ㅎㅎ 기다려라...이 말씀이군요
허튼꿈
2021.09.30 21:15
쏟아지는 소나기는 피하라는 말이 있는데..
소나기가 소나기로 끝날지.. 긴 장마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소나기로 그친다면.. 대피 비용이 너무 과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작년 초 상황만 봐도.. 시장이 긴 장마가 이어 지도록 냅 두지는 않는 형국입니다.
지금 몇 몇은 추매 위한 현금 확보에 열 올리고 있지요.
기분에 따라 이런 날 매도 하고 후회 하지 않는 경험이 있긴 합니다.. 열에 두 번? 세 번? ^^;;;
4파운드
2021.09.30 21:15
이정도로 파신다고요…? 제 계좌를 보셔야…
hanto
2021.09.30 21:15
@4파운드님 ???
내일이있다
2021.09.30 21:15
저는 애들 계좌는 매수만 하고 매도 하지 않습니다.
팔면 미래의 아이들에게 야단맞을까봐.
저보다 수익이 낫습니다.
꼼꼼히 고르고 설명할 수 있는
주식만 합의해서 산거라.
많이 배웁니다. 아빠 손가락 묶어놔야...ㅠㅠ
hanto
2021.09.30 21:15
@내일이있다님 존버이시군요....하아....차라리 내 머리속을 리셋하고 싶어요....주식안사던 시점으로...매번 쳐다보고 갈등하고...힘드네요....
내일이있다
2021.09.30 21:15
@hanto님 이럴땐 진리의 분할매도.
반반이 있습니다. 금액이 줄면 맘이 좀 편안해집니다.
어차피 다른 종목이 이익이니,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풀릴때까지 기다려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나머지는 어떻게 하시든 성공한 투자 같습니다.
김씨오빠
2021.09.30 21:15
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믿음이 있는데 소나기만 피하고 싶으신 거라면 인버스 etf같은 헷지 상품을 통해서 시장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운용해도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을 매도하게되면 증권거래세와 수수료도 발생하는데 반해 etf는 증권거래세는 부과가 되지 않아 현물을 팔고 사고 하는 것 보다는 유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