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눈물'…올 들어서만 주식으로 69조 날렸다
프로입털러
뉴스
3
258
01.26
'개미의 눈물'…올 들어서만 주식으로 69조 날렸다
Everything Decline 시대 - 자산하락 본격화 되나
개인 주식보유액 작년 말 741조서 올해 672조로 급감
코스피 25일간 9% 떨어져…코인·부동산도 동반 하락
사진=연합뉴스
동학개미들이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69조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주식 보유액(741조원)과 25일 개인 주식 보유액(672조원)을 비교한 결과다.
코스피지수는 25일 2.56% 하락한 2720.39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2월 8일(2700.93)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당시에는 2800선을 깨고 올라가는 국면이었지만 이번에는 2800선을 깨고 내려오는 상황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코스피지수가 28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선 날은 2020년 12월 24일이다.
코스피지수가 2800선에서 3200선으로 뛰기까지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때부터 지난해 1월 말까지 약 한 달간 22조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중간에 차익을 실현하지 않았다고 단순 가정하면 2020년 12월 24일 이후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손실 국면에 진입한 것이 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