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금리보단 전쟁리스크를 두려워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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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금리보단 전쟁리스크를 두려워한다고 봐요

우리리리 20 278

금리는 제가 볼 때 이정도 투매를 불러오면서 시장을 이끌지는 않는다고 봐요.

갑자기 금리 인상을 한다고 이정도 변동성을 준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리인상이 이슈가 있어왔기에 지수는 흘러내려 온거고 급격하게 급락은 전쟁의 가능성이 시장에 녹아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금리도 하나의 원인일 수는 있겠지만 급락파동에 가장 큰 원인은 전쟁이슈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엔 외국인들이 단순히 금리의 두려움때문에 우리나라에 강한 매도를 한다라곤 보지 않습니다. 

뭔가 당장 현금화를 시켜야겠다는 강한 두려움이 시장에 깔려있는데 그게 전쟁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지정학적 이슈가 금리보다 훨씬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금리는 이 지정학적 이슈때문에 인플레를 막을 수 없겠다가 두려운거지

연준의 정책 자체에 대한 두려움은 대부분 시장에 녹아있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시장은 예측해봐야 의미가 없다 생각하지만 요즘드는 생각은 그렇습니다.


정답은 시장이 알려주겠죠.




20 Comments
히비야 2022.01.26 01:00  
나스닥이 회복한게 어제 채귄 경쟁률이 높아서였다고 하는데 미래의 금리가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봐서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전쟁리스크때문에 안전자산을 추구하는 돈들이 몰린 것 같습니다. 금리상승기에 금가격튀는게 그걸 뒷받침하는 것 같네요.
우리리리 2022.01.26 01:00  
@히비야님 국장도 오늘 떨어지는걸로 봐선 그냥 위험자산에 대한 투매가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 사실 여기서 국장의 레벨이나 금리나 아무 의미가 없다는게 사실 제 의견입니다. 그냥 안전자산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시장을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mozili… 2022.01.26 01:00  
금리는 실질금리가 중요하지영.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이상... 그리고 2018년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것이라는 믿음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전쟁도 전쟁인데, 결국 전쟁도 인플레이션 내러티브에 실어서 봐야 한다고 봐요. 유럽 국가들이 전쟁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우크라이나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칫하다 러시아가 가스관을 잠궈버리면 전쟁보다 무서운 인플레이션 폭풍이 유럽을 쓸어버리게 되기 때문이겠죠. 전쟁 자체는 어짜피 러시아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보다, 벨라루스나 돈바스 지역의 괴뢰세력들을 이용해 국지전으로 이뤄질 것이 뻔하구요.
우리리리 2022.01.26 01:00  
@mozilia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연준의 태도가 두려운 시장이 아니라 그냥 뭐 전쟁나서 유가 오르면 그냥 다 망하는거 아니야? 일단 안전자산 확보하자. 저는 이게 가장 우선시되는 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리리 2022.01.26 01:00  
「@뚱71*artfact*님」 한편으로는 전쟁이슈는 펀더멘탈 자체와 상관없이 종목을 대부분 투매하니까 누군가에겐 사고싶은 종목을 살 기회를 주겠네요. 전 그래서 사실 시장예측이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서 2022.01.26 01:00  
전쟁 이슈 맞다고 봅니다..근데 과거에는 미국이 주도적으로 일으킨 전쟁들이었는데, 러시아, 중국이 주동이 되어가고 있어 서 어떻게 될지…
우리리리 2022.01.26 01:00  
@부서님 제가 푸틴형님의 마음은 알 수가 없으니까요 허허
TOTTI 2022.01.26 01:00  
@우리리리님 그러고 보니 이름도 PUT IN
소프트코어 2022.01.26 01:00  
그렇다고 하기엔 cnbc 대문을 보시면 전쟁이야기는 파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가 오른다고 1컷정도.. 나머지는 다 연준, 인플레이야기로 도배가 되어 있네요 https://www.cnbc.com/markets/
우리리리 2022.01.26 01:00  
@소프트코어님 전 오히려 도배가 되어있으니 투매의 재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말이 맞다면 추후 전쟁리스크가 진정됐을 시 증시가 엄청난 반등이 있을것이고 아니면 뭐 별 반응이 없겠죠. 단순 금리문제라면 연준에 말에 따라서 큰 변동이 있을거구요. 전 근데 연준의 말보다 아마 저 전쟁 추이가 한동안은 영향력이 클거라고 봐요. 저도 시장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그냥 제 고민의 결과입니다. 사실 답은 모르죠.
닥터 2022.01.26 01:00  
맞습니다. 긴축으로 이 정도로 뺄 이유가 없죠... 차라리 미군이 우크라이나로 파병 했음 좋겠어요. 러시아가 쉽게 못 움직이게
버즈빅 2022.01.26 01:00  
@닥터님 유동성으로 끌어올렸는데, 긴축은 충분히 뺄 이유가 됩니다.
닥터 2022.01.26 01:00  
@버즈빅님 개인적으로 긴축으로만 이렇게까지 뺄 정도는 아니고 타이밍이 이래저래 겹쳐서 부스터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여튼 참 살벌합니다 요새
TOTTI 2022.01.26 01:00  
전쟁 우려때문이면 유가 선물 90가고 가스 선물 뛰고 엔화 오르고 해야 될텐데 조용하네요 거기다가 상대적으로 전쟁리스크에 더 노출 되어있는 유럽 증시가 더 진폭이 적어요
SpaceD… 2022.01.26 01:00  
러시아가 카작스탄까지 들어가줘야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에너지 패권을 가져올 수 있는 돌파구가 된다고 봅니다. 고로 러시아는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먹습니다. 이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그닥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요.
버즈빅 2022.01.26 01:00  
전쟁은 거의 영향 없을거라보고...금리인상이 문제가 아니라 연준이 긴축한다고 한뒤부터 세계시장이 꺾이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 문제가 되는건 금리인상이 아니라 대차대조표 축소로 인한 긴축이 가장 문제인거고 언준이 긴축을 연말에 한다고만 말해도 시장은 반등할 거라 봅니다.
빅뱅이론 2022.01.26 01:00  
금리인상이야 잘 견뎌내면 되는 21년 하반기부터 잘 알려지고 적응된 리스크였고, 1월 초에 CPI 7.0% 등으로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위기와 12월 FOMC 의사록에서 양적긴축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공개된 시점부터 알려지지 않은 불확실성 리스크가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퀴트린 2022.01.26 01:00  
전쟁은 거의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어차피 러시아나 미국이나 누구 죽자고 덤비지 않는 한 전쟁은 없을 것 같고, 그냥 단순한 쇼맨쉽 정도의 표현일 뿐이죠. 미국측은. 이전 러시아 경제제제도 효과가 별로 없었고, 유럽도 에너지 부분에서 러시아에 손 벌리고 있는 정도가 많아서 아마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할 거라고 봅니다. 단지 어느정도가 과연 어느쪽에 이득이 많이 되는가... 라는 거라서 이런 보여주기식 힘겨루기만 하는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금리랑 인플, 긴축이 문제라고 봅니다.
일론마스크 2022.01.26 01:00  
금리인상이나 전쟁리스크가 아닙니다. 물적분할 리스크가 갑입니다.
surina 2022.01.26 01:00  
우크라 본국도 별말 없는데 미국과 영국이 큰일났다고 난리치고 있지요 지금.. 우크라 국방장관 말에 따르면 마치 최근 갑자기 배치된것처럼 기사로 나오는 러시아 병력은 작년 초부터 계속 있었던 애들이라고 하네요. 오히려 미국이 나서서 막 미군 파병하네 마네 이러고 있죠. 지금 나오는 말중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과장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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