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FOMC 제로금리 동결+헝다 우려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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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뉴욕마감]다우 1%↑…FOMC 제로금리 동결+헝다 우려 진정
테이퍼링은 이르면 11월…내년 금리인상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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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식중개인이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의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입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당장은 걷어 들이지 않겠다며 부양의지를 확인한 덕분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38.48포인트(1.00%) 상승한 3만4258.32를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중단하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1.45포인트(0.95%) 올라 4395.64로 체결됐다. S&P500 지수 역시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150.45포인트(1.02%) 상승해 1만4896.85로 거래를 마쳤다.
◇조만간 나올 테이퍼링…아직은 완화정책 고수
이날 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체적 완화 의지로 해석하며 상승했다.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친 FOMC는 기준금리를 현행 0~0.25%의 제로 수준으로 동결하고 매월 1200억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채권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조만간" 나올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을 내놓지는 않았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