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三電 '8만전자' 회복하나…3분기 호실적·外人 매수 기대 요인

최근 50일동안 7만전자 머물러…동학개미 순매수 행진 '신뢰 여전'
3분기 영업익 16조 호조 예상…"호실적이 三電 상승 충분조건은 아냐"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2700원(3.02%) 떨어진 86,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약 50일동안 '7만전자'에 머물면서 동학개미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8월10일(종가 8만200원) 이후 약 50일간 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삼성전자 종가는 7만7200원으로 고점(9만6800원) 대비 20% 빠진 수준이다. 

그런데도 삼성전자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신뢰도는 여전히 두텁다. 삼성전자가 7만전자를 배회하는 동안에도 개인들은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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