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매도 완전 재개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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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금융위 “공매도 완전 재개가 바람직”
금융위 “공매도 재개 이후 문제 없었다”
일부 전문가 “공매도 테마주 주가 급등락 제어 위해 필요”
금융위원회가 현재는 공매도가 금지된 중·소형주 등에 대해서도 “추후 공매도 재개 방법 및 시기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나중에 다시 시장에서 사서 갚는 매매 기법이다.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중·소형주에 대한 공매도는 정치 테마주 등의 주가 ‘거품’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여서 공매도를 장기간 금지하면 오히려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는 21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향후 공매도가 금지되어 있는 종목도 코로나 정상화 과정을 보아가며 완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자 공매도를 금지했다가, 지난 5월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350종목에 한정해 공매도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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