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가, 2020년 3월19일 코로나 대폭락 뉴스를 보고, 주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 3월 25일 처음으로 300만원을 주식계좌에 이체를 하고...

주식을 매수를 해야지 했는데, 어떻게 매수 하는건지?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하지? 등등... 시행착오를 격었었지요.

그 때는 챠트가 빨간게 뭔지, 파란게 뭔지, 꼬리는 왜 생기는건지도 몰랐죠. 당연히 이동평균선 같은 것도 몰랐구요...

그러나, 그 때는 워낙에 저점이라 아무 종목이나 사도 상승하더라구요~~

하여튼 너무 운이 좋은 시점에 잘 들어왔고, 책도 이것 저것 읽고, 유투브 방송, 유료 강의 등을 들으며 지금까지 왔네요.

2020년 중후반 부터 대충 투자 원칙이 세워지고, 감이 좀 와서... 투자원금을 많이 늘려서, 보험 등 이런거 다 해약해서.. 

투자원금은 2억 5천이 주식계좌로 입금이 되었네요. (대출이나 신용은 없고, 그 동안 저축, 보험 했던 것들 다 해약해서 마련했네요.)

2020년 3월 부터 11월 까지... 9,10월 약간 손해는 있었으나, 매달 수익이 꽤나 있었습니다..

2020년 11월~ 2021년01월까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매수한 종목 대부분이 잘 올라가는 엄청난 상승장이었죠...

2021년07월 부터... 박스권 시장이 뭔지, 기간 조정이 뭔지 알게된 구간이네요... 물론 아직도 상승 추세를 못 만들고는 있지만 말입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투자원금을 늘려서, 총 투자원금은 2억5천이고, 현재 평가금액은 3억 8천9백정도, 55.68% 투자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투자 종목수는 항상 90~110종목을 분산해서 투자합니다. 

저의 투자원칙을 말씀을 드린다면....

0. 한 종목 몰빵은 없다. (모든 종목 투자 원금의 0.5~3% 이내로 종목 수를 늘린다.)

1. 절대 고점, 급상승 하는 종목은 쳐다 보지 않는다.

2. 지지선이 잡혀있고, 상승추세 혹은 상승 전환하고 있는 종목 저점 매수 한다. 

3. 매출액, 영업이익은 항상 우상향해야한다. (적자기업 쳐다 안본다.)

4. 외국인 / 기관 수급이 빠지고 있는 종목은 되도록 매수 하지 않는다.

5. 테마주 / 뉴스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종목도 되도록 매수 하지 않는다.

6. 매도는 급상승한 종목이 아니라면, 추세가 꺽일 때까지 지켜보자... (급상승은 그 때 그 때 거래량과 수급으로 매도 타이밍 판단)

쉽게 이야기 하면, "저점에서 우상향으로 추세 전환 보이는 흑자 기업을 매수 해서, 어느 정도 추세가 나올 때까지 몇 개월 기다리고 있다가 어느 정도 추세가 나오면 매도한다."가 제 투자 원칙입니다.

말은 쉽지만, 위의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목 투자원금 비율은 항상 지키고 있기 때문에 혹시 물리더라도, 전체 계좌에서 큰 타격없이, 넘어가더라구요.

물론 주식 시장 전체가 빠지면, 어쩔 수 없지만, 한 종목 이슈로 계좌 수익이 크게 변화지 않으니, 살아남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제 투자 방법도 수 많은 투자 방법 중에 하나이고, 투장 성향에 맞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내년 초까지는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는 상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