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이슈에 관한 개인전 생각
헝다 이슈로 난리네요...
근데 헝다 이슈는 블랙스완이 아니지 않나요? 평소 거시경제 등 관심있던 투자가라면 어느정도 알고있던 이슈인데 갑자기 일어난 상황처럼 난리인지;;
코로나 폭락장이 단순 코로나 1개 때문에 온게 아니죠.이미 중국 미국 등 부채가 많았기에
코로나가 단순한 감기가 아닌 락이 걸릴 상황이라
폭락한거고... 즉, 대비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겁니다. 기업들이 빚내서 운영중이였는데 금융권에서 돈줄 막아버리니 하나 둘씩 무너지게 됐고 그 공포로 지수가 무너진거죠. 모든 통화는 달러가 필요한데 달러의 공급이 줄어드니 전 세계가 공황에 빠진거고 결국 보건쪽 일은 연준이 해결할 방법이 없었기에 양적완화로 달러풀고 이자 낮추고 기업들 숨통 트이게 해줬죠.
헝다 이슈가 분명 리스크는 있지만 과연 전 세계 똑똑한 금융인들이 준비를 안하고 있을까요?
물론 기업들이 무너질순 있겠죠. 헝다와 리먼 비교하기엔 무리 입니다. 달러공급이 막히면 몰라도 위안화가 막힌다고 리먼사태처럼 될거 같진 않네요.
환율= 공급수요 만약 리먼급이였으면 이미 달러 폭등했을걸요? 다들 중국쪽 자금빼서 위안화를 달러로 바꿔서 탈출할거고 수요가 급격하게 많아지면 달러가치는 폭등하게 되는데 현재 환율로봐선 그 정도의 요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겁먹고 손절 치기보단 지켜보고 대응해야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