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할까 버틸까'…동학개미 1월 -17% '눈물의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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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손절할까 버틸까"…동학개미 1월 -17% '눈물의 물타기'
카뱅·크래프톤 등 최고 30% 손실…기관·외인은 '선방'
'팔 때' 놓친 개미 "섣부른 손절 비추…반등할 때 비중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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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코스피가 2800선마저 무너지며 13개월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동학개미가 집중적으로 매수한 '대형주'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1월 수익률은 '곡소리'가 나는 수준이다.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평균 17% 이상 손실을 입었다. 같은기간 기관과 외인이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을 지킨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개인은 하락폭이 큰 대형주를 '저점'이라 판단해 매수했는데, 이후 추가하락이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눈물의 물타기'가 된 셈이다.
◇카뱅, 크래프톤 등 최대 30%까지 손실…기관·외인은 '선방'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한달간 코스피 지수는 6.72% 하락했다. 지난 3일 종가기준 2988.77이었던 코스피는 전날 2800선마저 무너지며 2020년12월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