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게임 차부품주 줄줄이 실적 경고등…'코스피 2600 갈수도'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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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화장품 게임 차부품주 줄줄이 실적 경고등…"코스피 2600 갈수도"
한국증시 투자심리 `꽁꽁`
보험·은행·필수소비재 등
작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 악화
LG생건 `황제주` 자리 내려놔
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는
이달들어 각각 32%·21% 급락
HMM·LG이노텍·CJ대한통운…
실적 좋은 종목 골라 접근해야
◆ 혼돈의 세계 자산시장 ◆
미국 증시 급락과 코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미 증시 3대 지수가 장기 추세선 밑으로 떨어졌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미국 증시가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미 증시 급락이 국내 주가를 주저앉히는 '트리거'로 작용할지 국내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 하락한 3만4265.3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9% 떨어진 4397.94에, 나스닥지수는 2.72% 하락한 1만3768.92에 장을 마쳤다. 특히 3대 지수 모두 순차적으로 장기 추세선인 200일 선(200일 동안의 지수 평균을 이은 선)을 하향 이탈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나스닥·다우·S&P500 순으로 200일 선을 벗어났다"며 "반등은 있겠지만 약세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