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3%↓…기술주 투매, 슈퍼버블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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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뉴욕마감]나스닥 3%↓…기술주 투매, 슈퍼버블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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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객장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더 깊은 조정 영역으로 빠져 들었다. 주간으로 나스닥은 거의 2년 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인 넷플릭스가 실적부진으로 20% 넘게 폭락했다.
◇나스닥 주간 낙폭 7.6%…2020년 3월 이후 최대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85.10포인트(2.72%) 급락한 1만3768.92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지수는 주간으로 7.6% 떨어져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내며 더 깊은 조정의 나락으로 빠져 들었다. 나스닥은 1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 대비 13% 넘게 밀렸다.
다우 지수는 450.02포인트(1.3%) 내려 3만4265.37을 기록했다. 다우는 6거래일 연속 내려 2020년 2월 이후 최장 약세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84.79포인트(1.89%) 하락한 4397.94로 체결됐다. S&P500은 4거래일 연속 내려 나흘 동안 낙폭은 2020년 6월 이후 최대다. 또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내려왔다.
다우와 S&P는 주간으로 4.6%, 5.7%씩 밀려 3주 연속 떨어졌다. 주간 낙폭으로 다우는 2020년 10월 이후, S&P500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