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은 아닌거 같은데 버블 기사가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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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은 아닌거 같은데 버블 기사가 많이 보이네요

mericr… 20 34

아무리 생각해도 버블은 아닙니다.


버블은 하루에 3~4%씩 연속 상승하다가 한방에 3번 연속 -5% 이상으로 꼴아 박아야 버블이죠.


2년 만에 조정 다운 조정이 처음으로 오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단지 의문이라면


지난 2년 간은 조정이 2주도 안되어서 급반등으로 마무리 되었다면


이번에도 급반등으로 마무리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FED가 완화적 스탠스를 보인다고 해도 올해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니까요.


증시는 폭탄을 맞고 있는데 원자재 가격은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것도 부정적 요인으로 보이고요.


이번에 FED가 완화적 태도를 보인다면 원자재는 더더욱 랠리를 할 것이고 그러면 인플레에 부정적 영향을 줄거라고 봅니다.


FED가 완화적 태도를 보이든 아니든 좋은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바이든이 연설에서 FED가 물가안정을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는 연설도 마음에 걸리고요.

20 Comments
Kalhei… 2022.01.23 14:00  
저도 버블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터무니없이 비싼 주식이 있긴 했는데, 그런 애들은 지금 고점대비 30~50% 깨진거 수두룩하고요. 다만 더 올라갈 수 있냐하면 그건 아닌거 같아서 결국 익스포져를 줄이는게 맞는 방향 아닌가 싶습니다.
상상이 2022.01.23 14:00  
문제는 그러다가 늦게 나가면 뒤집어 쓴다는 거죠-_-
슈가레빗 2022.01.23 14:00  
이제 공포의 시작?
나무아미타불… 2022.01.23 14:00  
@슈가레빗님 피어가 20쯤 되면 공포의 시작
아이행복해 2022.01.23 14:00  
버블이런 단어보니 닷컴버블이 떠오르네요
엉클머리 2022.01.23 14:00  
버블은 아니죠.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고, 4차산업 혁명의 시기니까요. 그냥 그런 말을 써야하는 포지션에 있나봅니다.
방콕투자자문 2022.01.23 14:00  
터지고나면, 아 버블였구나. 가 버블의 정의죠. 사전적으로 버블이니 아니니 하는 논의는 무의미 합니다
Saint9… 2022.01.23 14:00  
버블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판단 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판단하는거 아닌지요?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시장에 대응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alvan… 2022.01.23 14:00  
버블은 모르겠는데 테크주식이나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느끼는 구간인거 같아요
미리네박 2022.01.23 14:00  
원자재 가격은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것도 부정적 요인이라하시는데 수년동안 정유나 석유등 탈탄소정책으로 투자를 거의 안한탓이지요 국제정세도 한몫하고요 버블은 미장으로 보면 밈주식들 추락하고 코스닥 바이오들 급락나오는 지금자리가 이제는 시장이 건전화되고 있는 좋은징조지요 실적피크로인한 코스피 중견기업들 조정을 거의반년동안이나 ㅋ 수년동안실적살펴보시고 올해반토막실적이라한들 지금주가는 고평의영역이라 볼수없지요 그냥리밸런싱으로 인한 포폴구축인데 오히려 분할매수의좋은기회이지요 공포가오고 환희는 없고 원망과 성토의 스피커는 확대중이지요
mericr… 2022.01.23 14:00  
@미리네박님 코스피는 대부분 싸이클 산업이라 우량 기업들도 실적의 편차가 너무 커서 아직 실적을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POSCO만해도 매해 실적이 기본 -30~+30% 범위는 예사 수준이니까요. 그리고 원자재는 비단 원유 가격만 언급한 건 아닙니다. 다우존스 상품지수는 조정없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 중입니다.
세상은버그게… 2022.01.23 14:00  
이번 미국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금융주와 넷플릭스가 공포쪽으로 방향을 이끌고 있죠. 물론 반등 성공해도 꿈으로 오른 기업은 계속 내려갈 것 같습니다.
OS폐인 2022.01.23 14:00  
버블이 터지는게 아니라 '정상화' 코스를 밟고 있는거죠. 버블이 터지는 것은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 운전을 조금만 잘못하면 닥치는 상황이고, 그래서 버블은 지나봐야 안다고 하는겁니다.
IloveD… 2022.01.23 14:00  
코로나19로 발생한 말도 안되는 현금 폭탄으로 만들어진 나스닥 버블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가복 2022.01.23 14:00  
봄은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지 알고 버블은 터지고 나서야 버블인지 아는거 아닌가요.
삐따 2022.01.23 14:00  
지나보면 알겠죠. 1월초엔 조정얘기 나오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많더니 지금은 누가봐도 조정이죠. 요즘에 의견이라고 주장하다가 틀리면 글삭튀가 너무많아서 나중에 글삭튀는 하지 마세요.
펑키혼 2022.01.23 14:00  
꼭 거품이 터져야 대세하락에 들어가는건 아니죠. 거품이 터지지 않더라도 경기사이클에 따라 중장기 하락세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자금이 그걸 결정하고요. 앞으로 주식시장에 돈이 더 많이 들어와서 전고점을 깰것인가...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내일은삼진왕 2022.01.23 14:00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기대감으로 오르던 실적으로 오르던 버블이라고 생각했던 가격에 걸맞는 성과를 기업에서 보이면 버블이 아니었던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주가도 마냥 오를 수 만은 없으니 버블이 터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lskfsl 2022.01.23 14:00  
전체 시장이 버블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의 고통은 버블 붕괴 수준의 고통을 벌써 받고 있는게 나스닥 성장주 경우 20-30프로 빠진건 양호하고 50-80프로 폭락 나온 종목들 널렸어요. 지수가 상승할때도 하락하고 지수가 빠지니까 더 빠지고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 폭락한 성장주 종목들 서학개미들이 집중 투자했죠. 현금 비중이 많거나 가격하락이 얼마 안나온 초대형 주도주 들고 있는 사람 경우에는 버틸만한 조정이라고 느낄테고 버블붕괴 아니라고 생각할테죠. 극심한 종목별 양극화로 개개인별로 시장을 보는 느낌이 다르다 보니 미장이 작년부터 지수는 올라도 하락하는 종목이 많아서 전체 종목으로만 따지면 사실상 작년에도 하락장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1월에 다시 급락을 맞으면서 나스닥 성장주에 서학개미들이 집중투자한 후유증으로 버블붕괴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lemege… 2022.01.23 14:00  
이번에 넷플릭스를 보면 20퍼 급락전부터 하향중이었고 어느정도 예측 실적을 반영했다고 봅니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발표되는 순간 이전 주가가 버블이었는지 아닌지 알게될겁니다. 이전 실적은 과거 데이터란걸 알고 있어야하고 시장은 이미 예측 실적을 선반영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버블이었는지 아닌지는 그 때 명백하게 알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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