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가 상승에 삼성중 2분기 영업손실 4천379억원…적자폭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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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가 상승에 삼성중 2분기 영업손실 4천379억원…적자폭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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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빅3' 조선업체인 삼성중공업[010140]이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인상 여파로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냈다.
다만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작년 동기나 직전 분기보단 적자 폭은 축소됐다.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천3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천77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5천68억원)과 비교해도 689억원(14%) 줄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