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개미, 中리스크에 불안…"반도체·5G 관련주는 여전히 유망"

中정부, 플랫폼기업 손보기식 규제 리스크…"당분간 베어마켓 진입"
"플랫폼기업 투매보단 반등시점 노려야…신재생에너지주도 주목"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규제 공포감에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가 급락하면서 올해들어 중국 및 홍콩 기업 주식을 사들였던 이른바 중학개미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타깃인 플랫폼 기업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으나 반도체, 5G 통신장비 관련주  등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진단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홍콩 주식 보유규모는 40억976만달러, 중국 주식 보유 규모는 30억2039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의 31억3888만달러와 29억2831만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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