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파괴왕 돌아오다.
트레일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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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안녕하세요. 주린이 파괴왕입니다.
저는 2008년경 주식을 시작하였으나 시작하자마자
STX팬오션, 두산 인프라코어, 한진해운 등을 선택하는 파괴적인 선구안으로
상폐의 아이콘이 되었읍니다...
한진해운 같은 경우는 제가 사자마자 미국 해안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나더군요...
그뒤로 그래, 우량주를 사보자 하면서 산것이 엘지 디스플레이였고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읍니다)
주식은 내 길이 아니구나 생각하며 다 묻어두었읍니다.
엘지엔솔 청약이 시끌시끌해서 묵혔던 주식계좌를 열어보니 엘지 디스플레이하나 남아있더군요. -50%을 넘게 찍구요...
그래 이젠 정말 우량주로 묻어둘거야 하면서 큰돈은 아니지만 차곡차곡 모았던 용돈들로 다시 주식을 샀습니다.
어쩜 그렇게 제 주식잔고는 파랄까요?
묻어두는거라 다급한 마음은 없지만 파괴왕 어디 안가나 싶어서 그저 웃는 중입니다.
큰돈을 하는게 아니라 웃기시겠지만 아마 저는 크게 하면 더 크게 잃을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