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25조 ‘빚투’ 행진 나선 개미의 선택은?…정치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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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역대 최대 25조 ‘빚투’ 행진 나선 개미의 선택은?…정치 테마주
올해 빚투열풍으로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고가 25조원을 육박한다. 셔터스톡
회사원 이모(31)씨는 최근 증권사에서 2000만원을 빌려(신용융자) 반도체 관련 주식인 H기업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는 “1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300만원 수익을 본 뒤 (빚을 내서) 투자금을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들면 내 돈만으로 투자하기보다 신용(빚)까지 끌어넣어야 손에 쥐는 수익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올해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고 추이. 그래픽=김영옥 기자 [email protected]
코스피가 최근 3200선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역대 최대치인 24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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