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5거래일째 랠리…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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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뉴욕마감]5거래일째 랠리…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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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의 한 트레이더© 로이터=뉴스1 |
뉴욕증시가 5거래일째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들의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으로 증시의 3대 지수들은 모두 사상 최고를 2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82.76포인트(0.25%) 올라 3만5144.31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0.51포인트(0.24%) 상승해 4422.30, 나스닥 지수는 3.72포인트(0.03%) 올라 1만 4840.71을 나타냈다.
◇3대 지수 이틀째 사상 최고 경신
3대 지수들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모두 신고점을 이틀 연속 다시 썼다. 이날 증시는 이번주 쏟아질 실적을 앞두고 다소 불안하며 하락 출발하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마감 이후 테슬라를 필두로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이 줄을 잇는다.
지난주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구매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정규장을 2.2% 상승마감했다. 장마감 후 나온 실적도 예상을 상회하며 오후 4시 51분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 1%대 상승세다.
2분기 순이익은 111억4000만달러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겨 1년 전에 비해 10배에 달했다. 주당 순익은 1.45달러로 예상 98센트를 상회했고 매출은 1196억달러로 예상 1130억달러도 넘겼다. 하지만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으로 인해 2300만달러 손실을 봤다고 테슬라는 확인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