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바뀐 외국인, 반도체 던지고 2차전지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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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입맛 바뀐 외국인, 반도체 던지고 2차전지 쓸어담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입맛’이 바뀌고 있다. 한국 주식을 연일 팔아치우는 와중에도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종목 중 4개가 2차전지주일 정도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반도체를 비우고 그 자리에 2차전지를 담는 모양새다.
7월 순매수 톱5 중 넷이 2차전지
양극재 등 소재업체도 사들여
SKIET 25% 올라…34% 뛴 곳도
전문가들 “추격매수 조심해야”
외국인, 반도체 팔고 2차전지 사들여. 그래픽=김영희 [email protected]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3조40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중 삼성전자(-1조6013억원), SK하이닉스(-5642억원) 등 반도체 쌍두마차의 매도 규모가 6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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