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100% 이상 수익 발생한 종목이 생겨서 종목선정한 이유 및 몇몇가지 끄적여 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종목 - 아프리카 tv

- 투자 아이디어

1.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영상 매체 수요 증가(코로나 이전부터 지켜봐왔습니다, 한 3~4년 전 정도부터?)

2. 수익 구조가 복잡하지 않음

3.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판관비 높지 않음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종목을 지켜보고 주위에 좀 물어봤을 때 돌아온 답변은 부정적이 내용이 많았습니다

1. 누가 요즘 아프리카tv 보냐, 유튜브 보지

2. 사업의 다각화가 되지 않으면 성장에 한계가 있을거다.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들 때문에 4만원에 진입했던 걸 일부 익절하게 됐고,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작년 5월즈음 다시 진입한 결과가 현재 수익률 입니다.

- 나름의 분석

오늘 날짜 기준의 지표이긴 하지만,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의 증가 비율은 매출을 뛰어넘습니다.

매출률 <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이러한 구조가 앞서 예측했던 판관비 비중이 타 사업보다 낮기 때문에 영업이익, 순이익이 더 높게 차지하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ROE 도 20~30% 는 나와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수치를 유지중이구요,

PER은 20배 내외를 유지중입니다.

사업의 특성상 PER 20 배가 높지 않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딱히 비교할 만한 사업구조의 종목이 없는 듯 하여 이부분은 좀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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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했던 risk 중 하나가 '사회적 물의로 인한 이미지 훼손' 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항상 크고작은 소음이 있었고, 최근에는 '코인게이트' 라는게 터져서

다수의 BJ들이 욕을 먹는 상황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굳건했고, '사회적 물으로 인한 이미지 훼손'은 크게 리스크가 되지 않을 거라고 고쳐생각하게 됐습니다.

1.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슈 자체가 관심을 끌게 한다

2. 아프리카 수익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큰손(별풍선 쏴주는)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마치 파레토의 법칙 처럼

정도의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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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계획한 목표가에 도달하긴 했지만 그 사이에 회사도 성장해 온 터라 일단 은 좀 더 지켜볼 것 같긴합니다.

주식을 2008년에 뭣도 모르고 시작하게 되서 익절보단 손절을 더 많이 쳐봤지만,

허접하게라도 나름 분석해본 종목으로 1루타 쳐보니 기분 좋네요 ^^

그럼 다들 성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