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자업계로 치자면, 말 그대로 선조라고 봐도 돠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성장주를 투자할 때 쓴 전략이 U 투자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지만, 그레이엄의 제자인 워렌 버핏도 이 U 투자법을 그대로 적용해서 최근 대박을 낸게 다름아닌 애플이라고 하죠.

정말 곱씹어 들어보고, 또 고민해봐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성장주열풍이 거센 시절에 진짜 성장주투자를 하는 법을 보여주고, 그걸로 큰 돈을 번 선조의 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것은 “성장주”를 투자하겠다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er 100, 200을 넘어 1,000 이 넘어가는 U 자의 양 끝단에서 꿈을 안고 큰 돈을 묻어놓는 경우 10년을 들고있어도 제대로 수익을 낼수 있을지 없을지,,, 적어도 저로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사이클을 타는 경기민감주는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파는게 정석적인 투자법인 반면, 성장주는 훨씬 더 긴 호홉으로 저per에 사서 고per에 파는게 정답이라는 주장(소외된 시점에 사서 시장을 장악하는 시점에 파는)도 귀를 열고 들어보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