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종목_파세코
산타클라라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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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여름이 오면 오른다기에 3월초에 파세코 주식을 샀는데-시드의 10%-
뜬금없이 3월말에 최고점을 찍어서 낼름 이익실현했죠. 최고점의 96%대에서. 대충 25%정도 수익.
아 여름까진 멀었지.하고 또 매수.
이번엔 시드의 40%, 왕창.
그런데 물렸습니다. 3달 계속 빠지더니 -25%를 찍더군요. 심지어 120일선도 이탈하고요...계좌가 녹아내리고 내 돈이 파쇄되더군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폭염 소리가 나오니
슬슬 불이 붙더니 이번주에 폭등. 근 50% 상승하여 거의 전고점을 찍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전고점 갱신하는줄 알고 보고만 있다가 떨어지는거 보고 아차차 지금 팔아야 한다!하고 10%만 먹고 팔았습니다.
배가 아팠습니다.
그런데 차트를 보니 폭등한날 매수세가 역대급이더군요. 뉴스에선 폭염이 계속 된다고 하고. 그래서 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시드의 8%.
그랬더니 그날 오후에 또 폭등하는겁니다.
이번에도 전고점 갱신하는줄 알고 보고만 있다가...또 물렸습니다.
현재 -15%
아 웃깁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이라도 사서 살풀이라도 해야하는건지.
그래도 여름은 길고
안되면 겨울 난로 시즌까지 들고있던가
정 안되면 내년 폭염에 팔면되니 큰 걱정은 안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