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표절 아니다" 승소..삼성출판사 장중 14% 급등했다
두테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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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인기 콘텐츠인 '아기상어' 저작권 소송에서 스마트스터디가 승소했다는 소식에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장중 10% 이상 폭등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일 대비 4200원(10.13%)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14% 가까이 확대하기도 했다.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가 미국 작곡가와의 저작권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3%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미국 작곡가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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