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계좌 급증…주식 열풍 타고 ‘소년 개미’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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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계좌 급증…주식 열풍 타고 ‘소년 개미’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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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계좌 급증…주식 열풍 타고 ‘소년 개미’ 몰려온다

올 상반기 미성년 신규계좌 5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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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 평촌경영고 3학년 김범근 군(18)은 지난해 2월 모아둔 용돈 100만 원을 종잣돈 삼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학교 주식 투자 동아리인 ‘골든크로스’에도 가입해 주식 용어와 투자 개념 등을 공부했다. 김 군은 매달 말이면 원금에 붙은 수익만큼 환매해 용돈으로 쓰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주식으로 큰돈을 번 걸 보고 투자를 시작했다. 종목별 차트를 분석해 투자 전략을 짤 정도로 빠져들었다”고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새로 개설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식 계좌가 50만 개에 육박하며 지난해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신규 계좌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김 군과 같은 이른바 ‘소년개미’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하략)

9 Comments
네코야시키 2021.07.23 21:00  
주식 신경 쓰여 공부 못하게 되면 ㅠ
레닷87 2021.07.23 21:00  
버블이네요
꿈먹기 2021.07.23 21:00  
10대부터 금융 마인드를 가지는건 좋지만 10대는 MTS를 계속 보면 이득될께 없다고 봅니다 모든 신경이 주식에 꼽히면 다른것도 안되니까요
잇-잇 2021.07.23 21:00  
애들은 아직 하지 않는게.. 이게 신경을 안쓴다고 해도 신경을 쓰게 되고.. 공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죠..ㅉㅉ
Sonado… 2021.07.23 21:00  
증여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TOTTI 2021.07.23 21:00  
이거 공모주 균등 받으려고 부모들이 만든게 많아서 그래요
istree 2021.07.23 21:00  
본인이 재능이 있다면 어설프게 공부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은 드네요
적립투자자 2021.07.23 21:00  
수익으로 주식을 더 사야지..
전설의고구마 2021.07.23 21:00  
나중에 구직 자소서 쓸때 동아리 활동 했다고 쓰기에도 좋죠. 마켓타이밍 하는게 아니라, 소액으로 분산~ 장투하면서 기업이나 경제 공부하기도 좋구요.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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