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8%↑…美 국채금리 안정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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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뉴욕마감]다우 0.8%↑…美 국채금리 안정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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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들© 로이터=뉴스1 |
뉴욕 증시가 연이틀 올랐다. 기업실적은 견조했고 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오르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되살렸다.
2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86.01포인트(0.83%) 상승한 3만4798.0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5.63포인트(0.82%) 오른 4358.69, 나스닥 지수는 133.08포인트(0.92%) 뛴 1만4631.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증시의 3대 지수들은 모두 사상 최고까지 1%를 남겨 놓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소형주들과 더불어 반도체, 금융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며 증시 랠리를 주도했다.
◇10년물 1.3% 근접
이날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과 어닝 호재에 상승탄력이 붙었다. 국채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8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상승해 1.29% 수준으로 움직였다.
이틀 전 10년물은 5개월 만에 최저로 밀려 1.17%까지 내려갔었다. 금리 급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혹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가능성 등으로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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