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신사업 매출 비중 50% 돌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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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네이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신사업 매출 비중 50% 돌파(종합2보)
매출 1조6천635억원·영업이익 3천356억원…작년 대비 30.4%·8.9% 증가
쇼핑·핀테크·콘텐츠 등 신규사업 두자리 성장률…"하반기에도 유지할 것"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장우리 기자 =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쇼핑과 핀테크, 콘텐츠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천635억원, 영업이익 3천356억원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보다 30.4%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 성장률은 5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 증가에도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며 역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존 주력인 검색·광고 사업 부문인 서치플랫폼을 제외한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처음 돌파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