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품는 카카오엔터…IPO·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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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멜론' 품는 카카오엔터…IPO·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 노렸다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등 산업 전부문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
합병 시 연매출 2조원 '엔터 공룡' 탄생 가능성 ↑…IPO 전 몸값 극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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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과 '멜론'이 하나가 된다. 이들이 합병 전면에 내세운 명분은 '시너지'이지만, 사업구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카카오엔터는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전 몸집을 불리는 동시에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이 모두 가능한 글로벌 종합 콘텐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겠다는 의도도 담겼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 9월 1일까지 '멜론' 합병 마무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는 지난 15일 각 이사회에서 양사 합병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까지 합병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