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라 해봐야 이제 2개월째인 주린이입니다만...

지수추종 ETF와 섹터별 ETF 몇개를 두달째 일정금액으로 줍고있는 도중에 가장 신경쓰이는것이

한번씩 팍팍 튀어주는 개별종목들과 비교되는 초라한 내 현재 수익률인것 같습니다.

ETF는 움직임이 보통은 잔잔하니까요..

그래.. 난 일정금액으로 장기투자 할거니까 묵묵히 가면돼.. 라면서 시작하지만

개별종목들 팡팡 튀는것을 보고있으면 또 껄무새가 불쑥 튀어나오네요..

(포스코강판 -> HMM -> 카카오, 네이버 -> 카카오게임즈 ->  에코프로비엠....)

하지만 저게 튈줄 미리 알았으면 누구나 다 때돈을 벌었을거고, 

갑자기 튄 종목들은 길게보면 또 조정을 받는기간이 있을테고...

개별종목으로 큰돈을 버는건 보통은 길게 가지고 있다가 일년에 몇번 있는 이벤트로 한번에 버는거니까

어디서 들은말대로.. 차트 주름을 모두 펴서 먹으려고 하는 욕심을 버리자고 몇번씩이나 되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