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스팀 겜돌이(1300개 정도 게임 보유)에게 네오위즈라는 회사가 눈에 들어온건 올해 초정도였을거예요.

네오위즈하면 보통 생각하는게 고스톱, 포커 등등 일텐데요.

저야 원래 슬러거도 한때 몇 년간 미치도록 해서 네오위즈에 정이 좀 들긴했지만

스팀게임을 즐기다가 갑자기 네오위즈 게임이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단 걸 알게 되었죠. DJMAX, 스컬 등등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니 인디게임 중심으로 개발자들을 발굴하고 스팀 플랫폼에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게임을 배급하고 있더라구요.

어라..이건 내가 아는 네오위즈가 아닌데 하면서 회사를 좀 더 살펴보니

회사가 생각하는 게임의 방향이 여타 현질을 유도하는 BM구조가 아닌 해외 게임사들과 같이 게임의 본질, 게임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걸 알게되었죠.

지금 주가가 묵직하게 상승중인데 PER도 다른 게임회사에 비하면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죠.(현재 네오위즈에서도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8월에 출시할 '블레스 언리쉬드'에 대한 기대감과 소울라이크 게임 'Lies of P'도 엄청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이 2개 중 하나만 제대로 터져도...네오위즈의 포텐은 분명 터질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