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팬데믹'에도 견조한 코스피…3가지 이유 있다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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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4차 팬데믹'에도 견조한 코스피…3가지 이유 있다
환율 급등 가능성↓·경기·투자심리 훼손 제한적·3차례의 학습효과
향후 확산세에 따라 변동성 커질 수도…"안심은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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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8.52포인트(0.89%) 오른 3246.4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71포인트(0.55%) 오른 1034.64,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린 1147.00원에 장을 마쳤다. 2021.7.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됐음에도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3거래일 연속 하락(-2.6%)한 뒤 이번주들어 이틀간 1.5% 넘게 반등하고 있다.
지난주말 이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달러/원 환율, 기업 실적 등 펀더멘탈, 기존 3차례 대유행의 학습효과 등을 감안할 때 코로나19 재확산의 증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