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폐 주도권 어디로?...한은 CBDC 입찰 D데이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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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사들이 CBDC 입찰에 뛰어들면서 최종 주도권을 누가 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오는 8월부터 2단계에 걸쳐 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은행이 CBDC 발행·환수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기관이 유통 업무 등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지난 5월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를 냈다. 오는 12일 오후 12시에 마감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 사업자 한곳이 하도급 업체(협력사), 자문단 등을 꾸려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신청하는 형태다. 이는 주 사업자 여러 곳이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 참여하는 것과는 다르다. 최종 한국은행이 계약하는 곳은 제안서를 제출한 주 사업자 한곳이다.
[사진: 한국은행]
현재까지 CBDC 용역 입찰에 대외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라인 자회사 라인플러스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LG CNS 등이다. 이번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 연구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오픈소스 분산원장 플랫폼을 기반으로 CBDC 분산원장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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