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웰스파고, 개인 신용대출 중단
오징어순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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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자산 4위 은행 결정에 고객 반발
자산 기준 미국 4위 은행인 웰스파고가 고객 신용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은행이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수 주일 안에 현행 개인 신용한도를 종료하고 관련 상품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여섯 쪽 분량의 서한은 “웰스파고는 최근 상품을 검토했으며, 새로운 개인·포트폴리오 신용한도 계정 제공을 중단하고 기존 계정을 모두 폐쇄키로 결정했다”며 “이로써 은행은 신용카드와 개인대출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웰스파고는 서한에 포함된 자주묻는에서 “계정 폐쇄는 당신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계정 폐쇄는 되돌릴 수 없는 최종적인 것”이라고 했다. 계정에 남아 있는 잔액에 대해선 고정 이율에 따라 갚아야 한다고 했다. 이자율은 9.5~21%로 다양하다고 CNBC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