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주식 시작하고 지금까지 결산? 입니다.
순한맛컵라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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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옆사람이 주식 하는걸 보면서 궁금해서 주식 시작해본 주린이입니다.
주식 어플 한번 보다가 기간 손익을 계산해주는 메뉴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번 찍어서 올려봤습니다.
하면서 느끼는건 역시 저는 돈버는건 별로 관심이 없구나네요.
돈을 모으려면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딱히 집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노후도 그냥 적당히 살다 가자는 생각에 주식도 그냥
재미삼아 하고있습니다.
주식 자금은 어쩌다보니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게되어 천만원 조금 넘는 돈을 넣어두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땐 일하고 있는 업계 현황+인터넷 게시판에서 화재인 것들을 추려 종목을 사봤는데
수익을 목표로 진행하다보니 점점 피곤해지더군요, 본성에 맞지도 않는걸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편하게 하자는 생각에
요즘엔 여기서 언급되는 종목들을 구매해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주식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인증하시는 분들 보면 천단위 억단위로 굴리시던데
확실히 돈을 벌거나 목적이 있으신 분들은 그렇게 굴리는게 맞는것 같은데 저같이 딱히 목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정도가 적당하지 않은가 싶어요. 대신 금액이 작다보니 다 수익금이 어디로 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주식 접고 은행 적금이나 다시 들까 했는데 적금 이율 생각해보니 손해 보더라도 주식하는게 더 낫다 싶어
적금 비율을 줄이고 주식에 넣어둔 상태인데 그래도 손해는 안봐서 다행이라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