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테이퍼링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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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테이퍼링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리리 21 2858

분명 미10년 채권 올라갈 때만 해도 심하게 반영하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이제 금리 오르는거 무슨 상관인데, 주식은 오르는데 ?

거의 뭐 시장이 이 마인드인거같은데 진짜 오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혀 상관이 없을까요. 흠,, 요즘은 점점 나스닥도 그렇고 뭔가 오르는게 심상치 않은데 말이죠.

금리에 진짜 전혀 안 흔들릴까? 이 고민이 많이 드네요. 

양치기 소년 처럼 테이퍼링해 -> 응, 주가 올라 / 테이퍼링 해 -> 응, 주가올라


근데 진짜 테이퍼링하면? 진짜 주가가 오를까요. 


21 Comments
DasVin… 2021.07.06 16:30  
진짜 하면 단기간은 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역사의평가 2021.07.06 16:30  
@DasVincent님 조정이야 오겠죠 저도 빠르게 올라올거같아요
우리리리 2021.07.06 16:30  
@DasVincent님 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금 주식이 오르니 사실 좀 그렇습니다. 낙폭이 조금이면 괜찮지만 사실 심하다고하면, 어떤 주식은 엄청나게 떨어질테니까요.
오징어순대 2021.07.06 16:30  
그래서 나스닥 랠리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미국 주식을 하고 있진 않지만, 기술주 랠리는 음... 가치주가 되레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상황..
우리리리 2021.07.06 16:30  
@오징어순대님 저도 약간 이생각이 드네요. 금리인상이 코앞인데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달리는 이 상황이 오히려 너무 금리에 민감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발작을 하지 않을까 두엽네요
아이피에이 2021.07.06 16:30  
당장 SNP500이 10% 떨어지면 저는 많이 추매할겁니다. 저처럼 생각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안떨어지는거 아닐까요
비밀아이디 2021.07.06 16:30  
금리 두번 올려도 기준 금리 1퍼도 안되니깐요.
갱갱갱갱 2021.07.06 16:30  
주식시장은 식상한 재료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테이퍼링 이슈는 주가에 이미 많이 프라이싱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제 2021.07.06 16:30  

관련된 영상인데, 내용이 괜찮더군요. 해당 영상은 채권금리 상승보다도 유동성 자체가 줄어들 때 기술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더라는 이야기인데, 결론은 분산투자하라는 거더군요.
머니인더트랩 2021.07.06 16:30  
연준이 미국 경제가 충분히 괜찮을때 올리니깐 미국은 괜찮고 유럽이나 신흥국은 죽어날 것 같습니다.
블루구피 2021.07.06 16:30  
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이 결국은 시중에 풀려있는 유동자금 회수이니, 유동자금 흐름도 같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2통화량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어마무시하고,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 2~3회가 되는 23년까지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인 것 같아요.
ProNAS 2021.07.06 16:30  
욕심들이 모여서 시장이 되는 것이죠.. 욕심들과 눈속임들의 짬뽕이죠.. 주가는 올라도... 눈치 빠르고 오랜 경험다들은 내린지 꽤 됩니다. 작년 트럼프 정리 되고 대부분 정리... 그런데 엿먹어라 .. 더 끌어 올리고 설거지를 거하게 하네요.. 돈을 보호 하세요.. 떨어지는 것을 보고 팔면 이미 늦어요... 올라간다 올라간다...... 할 때 파는 거에요..
역사의평가 2021.07.06 16:30  
@ProNAS님 이미 많이 올라서 왠만한 조정은 신경도 안써요
lestoc… 2021.07.06 16:30  
금리 내린지 한참 지난 지금도 코스피가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 처럼 금리 올려서 돈이 회수가 어느정도 진행 되어야 주가에 제대로 반영됩니다
tonkey 2021.07.06 16:30  
엄청난 자산 불균형 이게 뇌관이 되어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바닐라플랫화… 2021.07.06 16:30  
지금은 금리보다는 경기회복에 포커스가 아닐까요. 조금 오르는 금리가 흡수하는 유동성보다, 겅제활동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로 생기는 유동성이 더 많다고 느껴지네요. 이런 경기는 자주 오는게 아니니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마시고 즐길땐 즐기시길...
mozilp… 2021.07.06 16:30  
유동성이 지나치게 과잉인 상태라 무리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의 이상증세였던 엄청난 RRP operation이 이를 반증한다 보이구요) 다만 현재 엄청난 랠리중인 하우징마켓은 연준서 대놓고 MBS를 타겟으로 한 상태라 좀 상승세는 꺾이지 싶습니다. 한국에서 2% 극후반 ~ 3% 정도로 받을 수 있는 주담대가 미국은 2%에서 2% 초반대 정도더라구요. 좀 심하긴 했습니다. 현재 경기가 좋은 이유는 공급 사이드에서의 혹독한 고통을 작년에 겪었기 때문입니다. 즉 기저효과입니다. 어떤 것이든 전체적으로 바이어스 마켓이 1년만에 셀러스 마켓이 된거죠. 이것이 오래 갈 성질의 것인지, 그냥 반짝인건지가 더 중요하지 금리는 별개의 요소로 보입니다.
Modera… 2021.07.06 16:30  
일반적으로 테이퍼링 이 완만하다면 -> 10년물 금리가 내려갑니다. (주가상승, 특히 기술주) 만약 테이퍼링 종결시 ->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면 -> 금리 인상 폭이 커집니다. (주가하락) 만약 테이퍼링 종결시 -> 인플레이션이 심각하지 않다면 -> 금리 인상이 완만해지며 -> 주가도 올라갑니다 (골디락스) 테이퍼링 선언시 변동성 때문에 단기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주가 하락) 테이퍼링 종료시 변동성 때문에 단기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주가 하락) 테어퍼링 종료하지도 않았는데 인플레이션이 너무 과도해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면 경제가 망가집니다 (금융위기) 현재는 아주 정석적인 흐름으로 보입니다 테이퍼링 & 테이퍼링 발작 & 테이퍼링 종결 & 금리 인상 요 4개의 이벤트를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지난 번 테이퍼링의 경우.. 기술주가 강하게 조정이 오고 쭉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강하게 조정이 오지 않았죠. 이건 코로나 회복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충분한 유동성 + 코로나로 고용 등 상방이 막혀있는 경제.
주룩주룩 2021.07.06 16:30  
모두가 아는 염려는 모두 선반영이라는 ㅠ 분위기는 나스닥은 테이퍼링 할아버지가 와도 오를거 같습니다. 만스닥 되나 안되나 할때 더 살껄 후회만 될뿐
초보건축주 2021.07.06 16:30  
금리 상승의 결과가 예전 IMF때처럼 20%씩 된다면 걱정해야 할테지만 뻔히 눈에 보이게 올라봤자 영쩜 몇프로인데 그 만큼의 걱정이 있을테지요. ^^; /Vollago
Jun911 2021.07.06 16:30  
처음이면 호들갑 떨겠죠. 근데 이미 테이퍼링 -> 금리 인상을 해본 경험이 있고 그때 시장이 이미 한번 경기를 일으켜서 다들 테이퍼 텐트럼이라고 했던 역사가 있고 그 역사를 시장도 알고, 시장 참여자도 알고, 심지어 FED 도 알고 있으니 이번에 동일한 테이퍼링 -> 금리 인상이 있을텐데 셋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부작용이 가장 적은게 무엇을까? 에 대해서는 셋 다 고민을 충분히 한 결과라고 봐야겠죠. FED -> 예전에 버냉키가 인터뷰에서 테이퍼링 언급했다가 금융시장 출렁이는거 봤으니 이번엔 지속적으로 테이퍼링에 대해서 안내하고, 스케줄도 미리 알려줄거라고 하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최소 6개월 이상) 도 주고 테이퍼링을 한 뒤에 금리 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인거고 시장 or 시장참여자 -> 예전에 그 난리를 쳤으니 FED 도 입장이 다르고, 시장도 충분히 대응할 시간적 여유와 마음가짐이 생겼다?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2013~2014년부터 테이퍼링 -> 금리 인상으로 오는 그 과정에서도 계속 주가는 상승했고 금리 인상이 거의 마무리 됐던 2017~2018년쯤에 조정이 왔었기 때문에 여튼 어느정도 과거에 대한 학습이 서로간에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때문에 딱히 시장이 크게 걱정없이 쭉 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기업들 실적 컨센서스 전망도 계속 상향되는 부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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