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미들, 6월 뉴욕증시서 32조원 순매수…7년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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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미 개미들, 6월 뉴욕증시서 32조원 순매수…7년래 최대
상승장 지속 낙관하고 매수세 주도…전문투자자들은 '인플레·고평가' 경고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과 가상화폐의 부진에도 미국의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지난달 뉴욕증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밴더리서치를 인용해 '개미'들이 지난 6월 총 280억달러(약 31조7천억원) 상당의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순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이후 최다 금액으로, 게임스톱을 비롯한 밈 주식 거래가 절정에 달했던 올해 1월보다도 많다.
JMP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천만 개 이상의 주식계좌가 새로 개설됐는데, 이는 작년 전체 기록과 비슷하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