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게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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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게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홍부장옆 30 4436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게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그간, 좌충우돌 암흑속에서 헤멨던 시간과 손실....
-> 10년쯤 시간 낭비
-> 2400만원 손실. (10년 누적 손실 )

오늘이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딱 1년 되었습니다.
(지난 투자 손실을 모두 만회 했습니다.)

미국주식에 관심을 갖게된 동기는
- 테슬라, 애플 붐에 못이겨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 자산배분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것도 인연이었나 봅니다.
- 작년 이맘쯤 몇몇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이벤트를 했는데, 저렴한 수수료에 현혹되었네요.

여러 투자 방법중에 각자에게 궁합이 좋은 방법이 있나 봅니다.
아직 짧은 1년 이지만,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30 Comments
사람이사람답… 2021.07.05 22:30  
국장보다 좋다고 해서 물렸네요
슈가레빗 2021.07.05 22:30  
와이프가 용돈 안줘서 ㅋ
BLAST_… 2021.07.05 22:30  
작년 10월부터 잠깐 고정적인 수입이 생겼는데 마침 해외주식 이벤트도 하고 있었고 DIS, XOM, MSFT, IBM 등이 싸다고 여겨져서...
메리티스트 2021.07.05 22:30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와 같은, 말도 안되는 후진적인 시장 통념이 내가 산 우량 주식에도 들어맞는걸 경험하고나니, 코스피에서 개미가 할수 있는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네코야시키 2021.07.05 22:30  
저랑 비슷하시네요. 10년 간 국내 주식에서 좌충우돌 암흑속에서 해맴 -> 따고 잃으면서 거의 본전 건짐 -> 한국 업체보다 미국 업체가 더 생활 속에 익숙하다는 깨달음 (애플, 아마존, 페북, 마소, 구글 등등) -> 미국 주식 가즈아
DasVin… 2021.07.05 22:30  
누나가 딸라 주고 간거 어디 두기 머해서 애플산거가 시작이네요
아이피에이 2021.07.05 22:30  
외국인 수급 신경쓰기 짜증나서 외국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허락바름큼 2021.07.05 22:30  
작년에 키움에서 40불주는 이벤트때문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국내보다 비중이 더 많네요
대충열심히 2021.07.05 22:30  
달러 환율 저점같아서 시작했습니다.
홍부장옆 2021.07.05 22:30  
@대충열심히님 환율도 함께 주목하시는 군요.
프로잡담러 2021.07.05 22:30  
테슬라 갖고 싶은데 살돈 없어서 주식으로 대신 샀어요 ㅠㅠ
coolni… 2021.07.05 22:30  
연준이라는 막강한 치트키가 있는 나라라서 미국 경제가 망하게 놔둘거 같지 않고, 망한다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먼저 깨질 것 같아서요..
리누 2021.07.05 22:30  
10년 주기 경제 위기가 온다는데 곧 오겠지? 왜 안오지? 그래도 곧 오겠지? 그럼 주가는 전세계가 다 떨어져도 그나마 미국은 환율이 올라 방어하겠지?? 이런 생각의 흐름에 17~18년도부터 조금씩 사 모았었네요.
홍부장옆 2021.07.05 22:30  
@리누님 환율도 함께 주목하시는 군요.
UMP 2021.07.05 22:30  
자본주의 세상에서 큰물에서 놀려구요
홍부장옆 2021.07.05 22:30  
@UMP님 큰 의미로 다가 오네요.
터키산피스타… 2021.07.05 22:30  
2008-2010 영어학원 원장님 직강 수업을 고등 3년 내내 들었었는데요.. 원장님이 3년동안 신신당부 하셨던게 1 대학생 되면 알바도 해보고~ 2 그 돈으로 미국 유명한 회사 주식을 사라~~를 들었습니다ㅋㅋ 그런데 그땐 테슬라가 지금처럼 유명하고 큰 회사가 아니어서..그땐 전혀 모르고 있었..^^;;; 애플,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 주식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쥬ㅎㅎ 만 19세 되자마자 주식 계좌 만들었습니당 그때가 2012년 이었네요~ 그때는 워낙 미래에셋이 장학금으로 대딩들 사이에서 유명했던지라 저도 거기서 계좌를 만들었어요
홍부장옆 2021.07.05 22:30  
@터키산피스타치오님 와.....이건.... 리먼사태 이후, 원장님은....정말 대단 하셨네요. 2012년 시작하셨으니, 완전 미국주식 선배님 이시군요. ㅎㅎ
터키산피스타… 2021.07.05 22:30  
@홍부장옆님 감사합니다! 이미지는 2011년도 기준 입니다~ 지금은 동학개미들의 영향으로 주식프로그램 쓰는게 엄청나게 간단해졌습니다~!!
터키산피스타… 2021.07.05 22:30  
@홍부장옆님 2014년 초여름부터 코스피 단주거래가 가능해져서요~ 주당 5만원이 안되는 주식은 10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하면 한번 사고 파는데 최대 50만원씩 거래가 되서 한국주식도 절대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미국주식이 더 마음 편할수도 있지요..
터키산피스타… 2021.07.05 22:30  
@홍부장옆님 리먼사태가 08년도 추석 쯤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고1 2학기였네요ㅎ;; 그때 원장쌤께서 나중에 사회탐구는 경제 선택해~~ 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경제 과목 넘 어려워서 나중에 선택 안했습니다;;)
잃어버린장갑… 2021.07.05 22:30  
무식하고 용감해서 ^^ 디즈니 OTT사업 론칭 전에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예측해서요 ㅋ 나름 50% 정도 익절했었네요.
흐르는별~* 2021.07.05 22:30  
버핏 할아버지 말씀대로 S&P500 모으려고 시작했습니다 ㅎㅎ
홍부장옆 2021.07.05 22:30  
@흐르는별~*님 쉬우면서, 막강한 방법이죠.
surina 2021.07.05 22:30  
일단 세계경제에 뭔 일이 생기면 그래도 환율이 커버해주지 않을까 이런게 계기가 되었고(그래서 일본주식도 한동안 하다가 미국으로 몰았습니다), 삼전하닉네이버카카오 이런 회사도 굉장히 좋은 회사지만 이왕이면 애플마소 이런 글로벌대기업 응딩이 붙는게 저같이 공부 잘 안하는 게으른 불성실 투자자에게 더 편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작년에 유가 마이너스가 큰 계기였습니다. 유가 회복한다 가즈아 이걸로 미국 기름집에 대부분 들어가서... 지금은 환율이 낮아져서 계속 미국에서 유지중입니다ㅋㅋ
홍부장옆 2021.07.05 22:30  
@surina님 환율도 함께 주목하시는 군요.
발목에낭종 2021.07.05 22:30  
재미로 테슬라 한번 사봤는데 너무 올라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꿈먹기 2021.07.05 22:30  
적금으로는 도저히 노답이라 주식인가 그거 한번 해볼까 하고 가볍게 알아보니 한국은 10년 박스피, 미국은 우상향이라길래 한국주식보단 이왕이면 전세계 돈이 몰리는 미국주식이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작 자체는 한국 주식으로 하긴 했는데 대충 감을 잡고 바로 미국주식으로 가서 떨어지는 칼날을 붙잡다가 같이 추락하면서 남들은 다 돈벌 때 혼자 눈물을 흘리며 손절해 했고, 그 후로도 뇌동매매 2~3번 하면서 솔직히 돈은 거의 못벌었지만 손실은 다 복구했네요 그리고 떨어지는 칼날이었던 원유, 항공 중 항공은 떨어지는 칼날 붙잡았을 때보다 30% 이상 올랐고, 원유 회사는 별로 안올랐지만 원유가격은 미쳐돌아갑니다
Pisces… 2021.07.05 22:30  
올해 처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종목들을 알아보다 보니 국내보다 해외에 더 익숙한 기업이 많아보였고, 처음 시작이라 굳이 국내/해외를 가릴 필요가 있나 싶어서 둘다 5:5 비중으로 시작했습니다. 장이 좋아서인지 운이좋아서인지 아직까지는 잘풀리고 있습니다. /Vollago
후추c 2021.07.05 22:30  
저는 배당, 특히 월배당이 큰 이유였는데 왜 지금은 배당주가 반도 안될까요ㅎ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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