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대선과 부동산 정책…건설株, 모멘텀 더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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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건설업종 올해 평균 영업익 증가율 28.2%…내년도 19.9% 증가 랠리
이같은 업황을 반영한 건설업종 실적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 기관 수 3곳 이상인 건설업종 11곳과 관련해 이들 영업이익 컨센서스의 올해 평균 증가율은 28.2%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은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000720)로 68.2%일 것으로 추정됐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액 3102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3.8%, 55.6%씩 증가하며 대규모 이익 개선을 실현했다”며 “연간 기준 실적 고속 성장세가 뚜렷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업종의 내년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19.9%로 집계돼 우상향할 전망이다. 내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종목은 한라(014790)로 4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는 한라그룹 계열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로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주택건설공사 등을 영위한다.
정치권
관심 온통 ‘부동산’…너나없이 주택 공급 공약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유휴 국공유지와 역세권을 활용해 청년을 포함한 무주택자와 1인 가구를 위해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청년과 저소득 무주택자 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00만호와 공공분양주택 30만호 등 130만호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제와 대출 규제 등의 수요억제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공급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야권 주자들 중에서도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유승민 국민의힘 의원은 수도권에 민간주택 10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미 주택 공급 시장이 훈풍인 상황에서 이들의 공약은 재차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거대 양당이 부동산 정책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책 불투명성이 존재하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후보가 누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어찌됐든 양당이 부동산 정책에 포커스를 두는 점은 업황에 있어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후보 선정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좀 더 신중하게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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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준비들 하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