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중국 주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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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중국 주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

갱갱갱갱 70 2212

*장기 투자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전 장기는 중국 아니면 미국 해야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중국은 내수만으로도 시장이 바다와 같이 넓고 

성장하는 국가라서 장기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고

미국은 내수도 넓지만 미국에서 잘되면 사실상

세계가 시장이라 역시 장기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위해 성장하는 산업 중에 기업하나를 고를 때와

망해가는 혹은 성장이 정체된 산업에서 기업하나를 고를 때

어느 쪽이 더 성공확률이 높을까요?


그럼 성장률이 6~8% 나오는 국가에서 기업을 고를 때와

성장률이 2~3% 나오는 국가에서 기업을 고를 때는요?


한국, 미국에 투자 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중국'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공부해 보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이 먼저 유동성을 조금 줄이며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먼저 시작하는 바람에

그리고 미국과의 분쟁이 격화되는 바람에

장기 성장에 대한 전망이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도

고점 대비 30~40% 빠진 주식이 널려있습니다.


오늘 중국 본토, 또 홍콩 상장된 주식은 물론

ADR주(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도 꽤 의미있는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등하며 다시 랠리가 시작되는 초입이라고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더 늦기 전에 함께 가시죠!


+구체적인 투자 아이디어

중국 투자 아이디어를 하나 공유해 드리자면

중국은 현재 1인당 gdp 1만불에서 2만불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선진국들의 경지 성장 과정, 그 중에서도 1만불~2만불

 성장시기를 살펴보면 이 시기에는 개인들의 취향이

분화되며 레저, 문화, 건강 등이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장기적 트렌드를 고려할 때

전 세계 빅 파마들과 견주어도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 항서제약

경제 규모 성장에 따라 침투율이 높아질(즉 산업이 성장할) 보험업체(평안보험, 태평양보험)

3~4선 도시에서 의미있는 성장성을 보이는 e커머스 업체  진동닷컴

가전시장의 강자이면서 로봇 설비회사 쿠카를 인수하여

제조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메이디 그룹 등을 공부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위의 업치들은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라 편안히 진입할 수 있는 구간이며 비교적 변동성도 그리 크지 않고

규모가 다들 큰 업체들이라 중국 업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회계 조작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이외에도 산업성장'률'이 계속 증가하는 스포츠 웨어 산업의 강자 안타스포츠

탄소절감을 위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재생에너지 산업의

융기실리콘자재(태양광), 금풍과기(풍력)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송장을 보이는 중국 클라우드 산업에 

데이터센터를 제공하는 GDS holdings등

상기 업체는 비교적 per가 높고 변종성도 높아

쉽게 진입하기는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장기적인

성장측면에서 분할매수, 적립식 투자 등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만한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할때보다

남들이 주저할때, 외면할때 투자해야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견을 조금만 내려놓고 살펴보시길 다시 한번 제안드립니다.


70 Comments
아이피에이 2021.06.24 11: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서제약 관심종목에 담아두고 잊고있었는데 며칠전에 하락이 컸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아이피에이님 6/10일쯤 하락한거 말씀이시죠? 배당락일이었습니다
지니찌니 2021.06.24 11:00  
6년 전쯤 적립식으로 펀드를 시작해서 지금도 들고 있어요. 현재 60프로 정도 수익이 나고 있지요. 3여년 전부터 중국때리기로 오를만 하면 떨어지고.... 또 중국때리기. 상대적으로 수익이 작아 보여서.... 앞으로도 성장 가능하겠지만, 글쎄요 대외적으로 너무 불안정 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너무 호전적이라서. 뭐 다들 개인적인 성향이 있어서. 고견 고맙습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지니찌니님 개인적으로 중국은 지수투자보다 똘똘한 대장주 골라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6년전보다 10배 이상 오른게 수도 없죠...
nunee 2021.06.24 11:00  
중국 투자의 가장 문제점은 정치적 이슈가 자꾸 시장을 흐린다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장이고 여전히 세계 2위임에도 잠재력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정권이 마음만 먹으면 큰 기업 하나를 갈기갈기 찢을 수 있는 상황이라 주저되네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nunee님 말하신 부분은 충분히 공감하고 중국 투자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어떤 투자건 생각지 못한 악재를 만날 수 있는 일이라 이는 분산투자로 대응해야 하는 이슈이고, 거꾸로 정책의 방향을 잘 읽으면 비교적 쉬운 수익도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surina 2021.06.24 11:00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길게 본다면 미국이나 중국 둘중 하나로 가는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긴 한데... 중국주식 또한 성장잠재력이 아주 크다 이런 부분도 공감합니다. 다만 위에 댓글도 나왔지만 소위 공산당 리스크, 이게 굉장히 낮은 확률이긴 한데 분명 존재하는 리스크이고 만약에 혹시라도 이게 터져버린다면 굉장히 골치아픈 문제죠. 신냉전이네 뭐네 하는 상황에서 대외적 요인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 저는 그러한 이유로 중국주식을 따로 하지는 않는데... (아 항서제약이나 핑안, 메이디 이런 회사는 분명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회사들이죠) 리스크 테이킹?을 감수한다면 해볼만한것 같습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surina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윗 댓글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말씀하신대로 중국과 미국을 비교하자면 중국이 비교적 리스크와 변동성이 크나 좀 더 역동적인 시장으로 수익의 기회또한 많다고 느낍니다.
힙합팬 2021.06.24 11:00  
헉, 알리바바와 차이나전기차 업종은 어떻게 보시나요?ㅠ
갱갱갱갱 2021.06.24 11:00  
@힙합팬님 알리바바 이야기를 빠뜨렸네요 꽤 큰 비중을 싣고 있습니다. 멍거형님이 인증해주셨죠 ㅎㅎ 중국 전기차 시장도 빠뜨릴 수 없는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탈탄소의 중심에 있는 산업이라서요. 다만 현재 전기차 종목들이 다들 너무 고per라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말씀은 안드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연금 계좌에 etf로 편입시킬까 고민중입니다.
힙합팬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갱갱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차이나전기차etf 꽤 크게 있구, 알리바바는 어제 215에 정찰병 매수했습니다 헤헷. 혹시 고per 산업이면 etf 전략도 괜찮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2차전지가 항상 고민이거든요 헤헷!!
갱갱갱갱 2021.06.24 11:00  
@ca6e29c471fa42269c1.gif님 네 부정할 수 없는 약점입니다. 분산투자로 대응하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lavant 2021.06.24 11:00  
전 baba jd bidu 등등 지켜보다가 단일종목은 아무래도... 바바나 JD는 한 번 담궜다가 별 재미를 못보고 바바는 익절 JD는 손절. ETF가 낫겠다 싶어서 CWEB와 KWEB를 분산해서 며칠 전부터 조금씩 담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전저점 이하로는 빠지지않고 일단 오늘 반등하긴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는 회복이 굉장히 더디리라 생각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요즘 나스닥 기술주의 반등이 거세서(?) 약간 영향이 있으려나 생각중이긴 한데 지금이 바닥이었으면 하는 ... ㅋㅋ
갱갱갱갱 2021.06.24 11:00  
@lavant님 아마 알리바바, 바이두 모두 투자시점이 1년 내외실거 같네요. 작년 말 ~ 올해 초부터 비단 알리바바 바이두 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 테크주들이 하락을 면치 못했죠. 제가 중국 빅테크를 지금 시점에서 추천드리는 이유는 지금 당장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축소 및 빅테크 때리기로 주가가 많이 빠져있지만 결국 성장은 이어질 것이고 전고점만 회복해도 각각 50~100%가까운 수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리바바는 현재 역사적 벨류 하단에 위치해 있지만 클라우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며(현재 중국 1위, 세계 3위, 중국 클라우드 시장은 25년까지 연평균 35% 성장 예상), 바이두는 자율주행 상용화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고 적어도 자국내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바닐라소다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클라우드는 바이두가 가장 크지 않나요?? 중국애들 이용도 더 널리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바닐라소다님 찾아보니 바이두는 중국 4위 정도 되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건 알리바바의 세계시장 점유율인데 Iaas분야에서만 세계 3위,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세계 4위네요.
바닐라소다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그래도 iaas분야에서 세계3위면 엄청나네요. 알리바바랑 바이두가 제일 비전있는 회사 같아요. 미상장 중국주식중엔
갱갱갱갱 2021.06.24 11:00  
@바닐라소다님 넵 둘다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대상인거 같아요. 저도 매우 좋게 보고 있어요. 특히 알리바바는 싼 주식 줍줍의 대마왕 찰리 멍거님 픽이라 ㅋㅋ
하드와소프트 2021.06.24 11:00  
저도 정치적인 문제가 비중이 큰 중국이라는 점과 가짜가 당연한 중국이라는 점... 요 두가지만 생각하면 딱히... 시진핑을 상대로 사기도 치는데... 그깟 개미를 상대로 사기 안칠까 싶어요 (청화 유니 던가? 공장도 없이 수십조 쏟았다고 하지 않던가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하드와소프트님 네 리스크는 항상 존재하는 곳 같습니다. 다만 정치적 문제는 윗 댓글에 적었듯이 분산투자로 접근해야하고 중국 대형기업 같은 경우에는 이제 생각보다 국제적 스탠다드에 많이 맞추어서 사업을 진행합니다.
사람이사람답… 2021.06.24 11:00  
장기라는게 한종목을 오래가지고 있는건가요. 그냥 해당 시장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건가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사람이사람답게님 한 종목에 오래 투자하는 걸 말합니다. 본문에도 썼듯이 미국, 중국은 시장이 커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Nowher… 2021.06.24 11:00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한번 배워갑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NowhereFast님 넵 꼭 한번 공부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애니애니 2021.06.24 11:00  
글쎄요.. 저는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이 중국시장 같네요. 저도 작성자 분과 비슷한 이유로 중국시장에 들어갔고 많은 해외투자 전문가들도 그렇게 권유했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네요. 코로나 이전부터 중국주식을 들고 있지만, 작년의 국내, 미국시장이 오늘 날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는 것과 달리, 짧은기간 상승하고 오랜기간 정치적 이유와 중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 그리고 기업의 불투명성과 신뢰성을 훼손 시키는 행동들… 악재가 많습니다. 중국통이면서 중국투자를 크게 외치던 증권사 해외투자매니저의 포트폴리오에서 중국기업의 비중이 아주 많이 줄어들고 미국주식과 유럽으로 비중확대가 있었는데, 생각과 현실이 달랐던 것이죠. 장기투자 우상향은 미국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갱갱갱갱 2021.06.24 11:00  
@애니애니님 어떤 주식에 얼마 기간 동안 투자하셨는지 물어봐도 실례가 되지 않을는지요? 어디에 투자를 했냐에 따라 지금쯤 꽤 수익이 갈릴 수도 있긴 합니다. 미국 한국에 비해 중국이 못올랐다 하시는데 2020년 1월 그러니까 코로나 영향이 있기 전과 비교해서 심천 차이넥스트 지수는 거의 100%가 올랐는데 반해 코스피는 60%, 나스닥이 55%, s&p500은 30% 정도 상승했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미국, 유럽 비중확대가 누가 그랬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현재 중국으로의 해외자금이동은 역대급입니다.
애니애니 2021.06.24 11:00  

저도 중국시장에 계속 발을 담그고는 있으니 안티라고 생각치는 마시구요, 이런 영상들도 한번 보고- 아 이런 논리로 중국에 부정적 의견도 있구나 하셨으면 합니다. /Vollago
갱갱갱갱 2021.06.24 11:00  
@애니애니님 저도 홍춘욱씨 책들 많이 읽었고 특히 디플레 전쟁은 상당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다만 중국이 정치체제로 인해 혁신이 불가능하고 그래서 성장을 할 수 없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혁신과 성장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치부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머리 속에서 생각하면 홍춘욱씨 말이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지속적으로 혁신이 일어나고 경제는 성장중이죠.
프로잡담러 2021.06.24 11:00  
저도 중국 투자 좋아하지만… 이런글 쓰시기엔 조심하셔야 해요. 중국 공산당이 걸림돌이 엄청 크더군요. 그래서 한순간에 폭락 하고 하면 사람들 다들 나타나서 왜 공산당꺼 사라고 하냐 하고 난리납니다 ㅠㅠ 저는 작년에 니오, 이항에 투자해서 재미좀 봤고, 텐센트뮤직도… 엄청 올라 좋아했는데 중국 정부 때문에 완전 폭락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 못하겠더군요. 다들 중국은 불안해서 못하겠다고 돌아서더군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프로잡담러님 ㅎㅎ 걱정 감사합니다. 중국 정부 리스크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개별 기업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보고 분산투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주식들이 중국 정부 영향으로 빠졌다고 하는건 그나마 텐센트 뮤직을 제외하고는 조금 동의하시가 힘드네요. 미국 실적안나오는 성장주들 주가 찾아보시면 다 비슷한 폭으로 빠졌어욥.
체니 2021.06.24 11:00  
중국은 포폴내에서 10%정도만 갖고가면돠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체니님 넵 각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비중을 가져가면 될 듯 합니다. 전 30~40% 가져갑니다.
소프트코어 2021.06.24 11:00  
나중에 크게 조정오면 한번 들어가볼까 합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소프트코어님 앗 올초부터 지금까지 엄청 크게 조정들어왔습니다. 그게 제가 이 글을 판 제일 큰 이유기도 하구요 ㅋㅋ
소프트코어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그렇죠 지금 많이 올라서요. 어차피 중국도 미국이전에 금리인상이 있겠죠. 기회는 온다고 봅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소프트코어님 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이미 시장에 많이 반영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FOMC에서 첫 언급이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 시장이 거세게 상승하고 있죠. 금리 인상도 살짝 반영하고 갈 수 있어서 지금 일부라도 들어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나중에 혹시 주가가 빠지더라도 지금부터 그때까지 상승한 폭이 하락폭보다 클 수도 있고, 혹은 그 나중의 하락폭이 매우 작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악재는 악재가 아니죠.
이래도저래도… 2021.06.24 11:00  
여러가지 잘 알아야되는데, 다른 방안으로는 국내에서 중국etf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이래도저래도좋아님 제 개인연금 계좌는 중국 지수etf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붕날라디차뿌 2021.06.24 11: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BOE, 비야디, 중국위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붕날라디차뿌님 다 제대로 살펴본적이 없어서 개별적인 내용은 모르겠네요. 다만 산업적인 측면에서 아는 대로만 말씀드리자면 BOE는 lcd 패널시장의 치킨게임이 마무리 국면이고 lcd패널이 디스플레이서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해보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문제와 코로나 시기 가전 판매의 기저가 높아 이게 조금 걸립니다. 비야디 같은 경우는 윗 댓글에도 적은 대로 전기차 시장이 중국 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시장이고, 내수 사장만해도 엄청 큰데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서는 값싸고 저가이미지가 있었다면 전기차에서는 이를 탈피할 기회가 생긴거 같아 이 부분만 잘 해나가면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주산업도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할 산업으로 보입니다. 다만 침투율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는 초기 산업이라 모든 업체가 성장가능성을 안고 주가가 상승할 수 있겠지만 또 언제 그 기대감이 빠지는 소위 케즘, 죽음의 계곡이 찾아올지 모르죠. 단기적으로 올해는 중국에서 11번의 우주선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모멘텀은 충만한 것 같습니다.
붕날라디차뿌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개별적인 내용 모른다고 하셔놓고 ㅋ 식견이 엄청나시네요. 자세한 의견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리바바, 바이두 등 하락을 온몸으로 맞고나니 중국은 쳐다도 보기 싫어졌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기업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배터리 시장이 급격한 증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삼성SDI가 증설을 하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했었는데요. 비야디와의 파워게임을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붕날라디차뿌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ㅎㅎ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팔로업합니다만 개별적인 기업의 펀더멘탈을 전혀 몰라서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ㅎㅎ
그건일 2021.06.24 11:00  
중국좋치요 부실기업 계속 정리되면 우량한거만 남게 될꺼같아 저는 A50 투자중입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그건일님 미국 자본이 중국으로 빠르게 진입중이고 선제적인 유동성 축소로 조정이 진행됐지만 그만큼 미리 안정화 됐는데 우리나라 개미 투자자들이 너무 중국을 안보시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서 관심이라도 좀 가져보자고 글 적게 됐네요 ㅎ
황금참새 2021.06.24 11:00  
저는 작년에 중국 배터리 etf 넣었습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황금참새님 수익 많이 보셨나요? ㅎ 전 삼프로보고 안타스포츠 매수해서 이미 꽤 재미보고 있네요. 나머지 주식들은 아직 손실보고 있는 곳도 많지만 별로 불안하지가 않네요 ㅎㅎ
황금참새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global x 에서 운용하는 전기차 관련 etf인데 수익권입니다 조정이 쎄게 왔다가 다시 오르는 추세에요
민락방파제 2021.06.24 11:00  
중국 주식은.. 가급적 해외에 널리알려지고 업력이 오래된 대표주 위주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의 숫자는 워낙 신뢰성이 없어서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민락방파제님 이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그래도 업력이 길고 큰 회사들은 이런 위험성이 많이 낮죠
민락방파제 2021.06.24 11:00  
@갱갱갱갱님 해외에 알려지고 업력이 좀 오래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큰 회사는, 영문 Annual Report 같이 영문 IR자료 정기적으로 냅니다. 그런 회사 위주로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정말 중국내 숫자는.. 도저히 신뢰할 수 없어서요. ㅎㅎㅎ
갱갱갱갱 2021.06.24 11:00  
@민락방파제님 그런 회사들도 가끔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 ㅎㅎ 전 중국 시장을 기본적으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봐서(보험 종목 처럼 아닌 종목도 있지만) 꼭 분산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apdda… 2021.06.24 11:00  
내용 너무 좋네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napddagi님 감사합니다! 이런 칭찬 듣는 맛에 글 씁니다 ㅎㅎ
에드몽단테스 2021.06.24 11:00  
감사합니다. 전 비슷한 관점에서 미상장된 중국기업들 보고있어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에드몽단테스님 GDS holdings, Baidu, JD com, Baba 요렇게 ADR 들고 있습니다 ㅎㅎ 중국에 투자하면서도 달러 규모를 어느정도 가져갈 수 있다는게 장점 같아요.
갱갱갱갱 2021.06.24 11:00  
@2cff77fbcbde4e.gif님 고점에서 들어가셨나요 ㅠㅠ 제가 융기 실리콘 처음 들어간게 111 위안이었거든요. 평소에 늘 좋게 보던 주식인데 per가 너무 높아서 기다리다가 한 10% 조정 받길래 들어갔는데 제가 사자마자 30% 정도 떨어졌습니다. 다만 전 늘 분할매수로 접근을 하는 편이고(제가 쓴 분할매수의 힘이라는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중국 신재생 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있어서 한 10% 떨어질때마다 추가 매수를 했고, 이제 바닥에서 50% 정도 반등해서 고점대비 -10%, 즉 제가 처음 진입한 시점에 도달했고 제 수익률은 거의 30% 정도 됩니다. 금풍과기도 올해는 풍력관련 중국 정부 정책이 약하게 나와서 이렇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다시 갈 수 밖에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sumer 2021.06.24 11:00  
중국주식으로 재미도 많이 봤고 지금도 일정부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중국상황이 녹녹치가 않죠..일단 정치적으로 미국을 필두로한 앵글로색슨족의 중국죽이기가 워낙 거세지고 있는 마당이라..게다가 중국의 기업.가계.정부가 지고 있는 부채가 워낙 많다보니 이게 통제도 한계치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제가 가지고있는 심천지수 추종펀드와 중국전기차 펀드는 수익율이 아주 좋습니다.ㅎㅎ
갱갱갱갱 2021.06.24 11:00  
@sumer님 수익 축하드립니다! ㅎㅎ 말씀하신 불안요소들은 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펀드는 둘다 한 동안 더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열정과냉정 2021.06.24 11:00  
올려주신 글에서 종목 부분을 빼고 (제가 공부한 기업이 아니라서 ^^) 전반적인 시각에 동의합니다. 미국이나 홍콩 거래소 상장한 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고, 말씀 주신대로 대내외적인 변수로 현재 주가는 장기적 시각으로 봤을 때 충분히 상승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국내장에서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30% 비중으로 중국 기업을 매수하려 합니다. 좋은 시각의 글 감사 드립니다.
갱갱갱갱 2021.06.24 11:00  
@열정과냉정님 넵!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는 중국 좋게보고 투자도 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네요. 너무 글이 안올라와서 저만 하는 줄 ㅋㅋ
밍크아범 2021.06.24 11:00  
저랑 비슷한 생각응 갖고 계신분이… 며칠전에 평안보험 600주 샀거든요. 저점에 담았습니다 ㅋ
갱갱갱갱 2021.06.24 11:00  
@밍크아범님 전 조금 빨리 들어가서 -10% 정도지만 장기적으로 2~3배 수익률 생각하고 들어간 거라 이 정도 손실은 의미없다고 봅니다 ㅎㅎ 돈 있음 더 사고 싶어요
라코다 2021.06.24 11:00  
전 텐센트로 수익을 많이 봤지만 중국 주식은 다 정리했습니다. 가장 불합리하고 큰 위험인 중국 공산당 리스크는 너무 예측불허라 중국 시장은 다 정리하고 미국으로 다 옮겼네요.
전가복 2021.06.24 11:00  
경제는 성장하고 주식시장의 시총은 올라가는데 지수는 그걸 전혀 못따라가는 시장이라... 성장만 보고 들어가면 낭패를 볼 수 있죠. 파이 전체는 커지지만 파이를 나눠먹을 사람이 파이가 커진만큼 늘어나버리면 내가 먹을 파이는 그대로...
돈많은백수 2021.06.24 11:00  
지수보다는 대장주 개별을 선호하신다고 하셨지만.. 저는 개별 기업 제대로 공부할 자신이 없어 해외는 섹터별 etf 위주로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항셍테크랑 csi300 째려보고 있는데.. 이들 중 어떤걸 더 좋게 보시나요?
shine7 2021.06.24 11:00  
중국은 아무리 기회가 큰 땅이라고 해도 절대 투자하기 권하지 않습니다. 기회도 크지만 리스크는 훨씬 더 큰데 그걸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중국 아니여도 미국같이 투자할곳 많습니다. 공산당 눈밖에 나면 아무리 좋은 기업도 바로 나가리되는게 중국입니다. 마윈사건 이후 중국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우리리리 2021.06.24 11:00  
ㅎㅎ etf 추천해주시고 가셔요. 중국주식은 개별종목든 도저히 못들거가겠고 국대상장 etf정도 들고갑니다
불안땐부엌C… 2021.06.24 11:00  
증국 경제는... 정치 상황에 너무나 쉽게 휘둘리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나 큽니다. 게다가 서방권의 견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만큼 장기적으론 손절이 맞다고 봅니다. 아, 혹시 모르죠. 중국 민주화되면 투자할만 할지도요.
귀토레미 2021.06.24 11:00  
잘 읽었습니다. 아케고스 사태 때 폭락했던 중국 주식 사들인 대가들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갠적으로 중국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외면받는 곳일수록 언더슈팅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엔 공감이 가네요. 저는 개별기업은 무서워서 mchi만 몇 주 들고 있습니다ㅎ
셔사마 2021.06.24 11:00  
직투는 어려워서 ETF로 CSI300, 항셍테크, SOLACTIVE 담고 있습니다. 나름 수익율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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