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는 사실 개미들은 예적금이 더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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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는 사실 개미들은 예적금이 더 낫지 않나요?

기관차콜 12 1990

안녕하세요 꾸준히 쬐끔씩 공부중인 주린이입니다

헌명한투자자, 워렌버핏 바이블을 읽다 보니

버핏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데

그레이엄은 채권과 주식에 반반 넣으라고

이게 이유는 이해가 가지만

채권은 만기가 10년씩인거같고

이렇다면 1-3년 만기인 예적금이 헷지수단으로

개미들에게는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지 않나요?

/Vollago

12 Comments
대왕곰돌 2021.06.21 12:00  
채권은 이자수익도 있지만, 가격 변동으로 인한 투자수익도 있지 않나요? 그러한 점에서 채권과 주식이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메트트릭 2021.06.21 12:00  
주식 채권은 상관관계를 활용해서 리밸런싱함으로써 리스크대비 이익율을 높이는 전략이에요.
YODA 2021.06.21 12:00  
그레이엄이 살던 시대의 50-60년대 금리 장기차트를 보면, 전형적인 골드락스 시대입니다. 이때에는 채권과 주식이 동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80년대 이후 디플레이션 시대에 서로 햇지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요.
턱걸이200… 2021.06.21 12:00  
채권은 단기, 중기, 장기 이렇게 있으며 워렌버핏은 1-3년 단기채권을 말했죠. 단기채권ETF를 예로 들면, 주가변동이 크지 않고 월배당인 경우도 있어서 정기예금처럼 딱 만기를 채우지 않아도 이자처럼 배당을 챙길 수 있고 돈이 필요하면 주가변동이 크지 않아 손해 없이 매도해서 현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워렌버핏 자산의 10%에서 배당이 연 1%만 들어와도 모자람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허허... 말씀하신대로 일반인은 현금보유 및 헷지용으로 현금을 보유하려면 불편하게 채권ETF 매수, 매도해서 비용이 발생하는 것보다 중도해지 안 할 기간을 정해서 정기예금하고 원금+이자로 다시 정기예금 보유하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현금으로 헷지 가능하고 투자 종목 중 하나죠. 그럼 같이 성투해요.
뽀물 2021.06.21 12:00  
자산 리밸런싱으로 미국 국채 50% + 국내 주식 50% 전략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엄청 큰 음의 상관관계 -0.62 주식이 오르면 일부 팔아서 국채를 사서 반반 맞추고 주식이 빠지면 국채를 일부 팔아 주식을 사서 반밪 맞추고... 의외로 이 단순한 전략이 고점매도 저점매수를 어느정도 하게 해주는 좋은 전략이더군요
이젠정말 2021.06.21 12:00  
@뽀물님 감사합니다.공부해보겠습니다.
015105… 2021.06.21 12:00  
@뽀물님 홍춘욱 박사님인줄...
뽀물 2021.06.21 12:00  
@0151052님 홍박사님 유튜브 본거 맞아요 ㅎㅎㅎ
키위드레싱 2021.06.21 12:00  
뽀물님// 감사합니다. 혹시 미국 국채는 어떤 걸 매수하시나요?
여기저기 2021.06.21 12:00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국채는 ETF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기국채 아니면 변동성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이븐라이드 2021.06.21 12:00  
채권도 가격변동이 있습니다. 오히려 주식보다 심할 때도 많습니다. 꼭 쿠폰이자만 받아먹고 만기환급이 아니라, 중간에 거래해서 팔아버리면 그만인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채권투자는 이런 경우를 말합니다.
이븐라이드 2021.06.21 12:00  
만원에 10년 년5백원 이자주는 5% 채권이 10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나중에 금리가 하락해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10년 년1백원 1%채권으로 발행된다면 상대적으로 5% 쿠폰이자 채권은 더 비싸지겠죠. 이 경우 만기기대수익 11000인 신규채권대비 15000인 구 채권이 더 좋으므로 적어도 14000원에 팔려고 할 겁니다. 반드시 맞는 셈법은 아니지만 대충 이런 차익을 노리려 하는 투자도 채권은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기 기다리는 예적금 대비 다른 수익수단이 있는 셈이죠. 국채는 아마 일반인이 거래하긴 힘들건데 회사채 같은 건 가격변동 노려서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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