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달부터 미국 etf 한달에 150만원 정도씩 적립식 분할매수 시작한 주린이입니다.

최근에 관심사는 시장에 위험신호가 올 때 어떻게 대비하냐... 하는 것을 좀 보고 있는데요.

high yield spread, RORO, ism pmi, 10yr breakeven inflation rate 등등...

경기상황이 좋은지 안 좋은지 가늠해볼 수 있는 지수들이 있어서 저런것들이 위험신호를 보내면 대비를 해야한다..

이런건 알거 같은데, 적립식 분할매수를 할경우에도 저런거에 대비를 해야하는가.. 하는건 좀 애매한거 같아서요.

어짜피 한번에 풀매수 하는게 아니라 나눠서 매수하는거면,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기계적으로 사게 될텐데, 관련 기업이나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물타기' 형식으로

평단 가격을 내리는 식으로 적립하면 될거 같아서요...

아니면, 평상시에는 기계적으로 적립식 분할매수를 하면서 일정비율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코로나19 사태직후같이 경기가 최악으로 흐르면서 주식가격이 할인할 때, 다시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싼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식으로 관리를 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현재 대출상환 제외한 여윳돈에서 투자금:현금 비율은 7:3정도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