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경험담 및 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하여
1년 전부터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 입니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하는 자료는 아니니 고수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다만 주린이분들은 한번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종목을 몇개나 가지고 하시는지요?
그리고 해당 종목을 얼마나 보유할 계획이고 몇프로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지난 5월 16일부터 갑자기 와이프와 공동으로 관리하는 주식 계좌가 생겼습니다.
올초 이사 후 가지고 있던 아파트 매도 금액중 일부를 주택담보 대출 상환 수수료 절약을 위해 올해 11월 까지 보유해야 하는 상황이라
와이프 통장에 넣어뒀었는데 갑자기 주식으로 돈을 불려 보자고 했어요.
주변에 지인들이 다들 주식을 하고 있으니 와이프도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나 봅니다.
다만 전 작년 몇배씩 수익먹는 장에서 개망한 ㅠ 흔치않은 주린이였습니다.
(유료 종목 추천방도 들어가서 단타와 스윙으로 깨작깨작 수익 올리다가... 그놈의 인버스 2X 아오... ㅠㅠ 여기까지만 하죠 ㅠ)
올해 1월부터 다 정리하고 새로 공부하면서 천천히 하는 중이었구요 아직 복구하려면 한참 남아있습니다.
아무튼 그러는 와중에 와이프 의견으로 3,500만원을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얼마 안됩니다. 몇억씩 굴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공부한걸 적용해보자 싶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선정을 했습니다.
제 포트 구상은 이렇게 짰어요
섹터별로 살 종목들은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다들 무거운 종목들이에요)
포트폴리오 엑셀 파일은 저도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첨부한 링크의 블로그 들어가서 받은자료에 제 종목들 넣어서 쓰고 있구요
초기에는 10종목만 설정했었는데 하다보니 좀 늘었네요 LG 화학, POSCO, 펄어비스 등등...
단타는 안합니다. 못하겠더라구요
대신 전망이 괜찮아 보이는 종목 위주로만 골라서 와이프에게 욕안먹을정도로만 굴리고 있습니다.
처음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면 아직 현금 비중 45% 넘게 있습니다. 종목별로 떨어질때 또 담아야지요 ㅎ
안정적인 포트로만 구성하면 단점이... 재미가 없어요 ㅎ 훅훅 안가거든요
대신에 편안~해요 떨어지면 또 살자리가 오는구나 생각하면 되니까요
주식공부는 출퇴근 시간, 집에서 설거지할때 짬내서 유튜브 삼프로TV, 이트랜드 위주로 봅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미는 오늘도 뚠뚠도 보구요
주린이분들 항상 종목분할, 분할매수, 분할매도 이렇게 3분할 잊지마세요. 공부하시고
모두 성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