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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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셀리드와 하림이 이번 주 연일 투자자를 즐겁게 한 종목으로 꼽혔다.
아이투자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번주 55%, 하림은 33.8% 급등했다. 두 종목 모두 매일 주가가 올랐는데, 셀리드는 화요일과 수요일, 하림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특히 상승 폭이 컸다.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회사다.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다음 달 임상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림은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이슈가 있었다. 하림은 자회사 팬오션을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지난 달 31일 알려졌다. 하림과 함께 이스타항공 인수에 뛰어든 쌍방울도 지난 9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번 주에만 30.6% 급등했다. 이스타항공 인수는오는 21일쯤 인수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 밖에 레이, 파마리서치, 금호전기, 현대로템 등도 이번 주 연일 주가가 오른 종목이다. 특히 파마리서치, 카카오, 펄어비스, 덕산네오룩스 등은 재무 상태평가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한편 재무 상태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다. 그러나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는 '재무 상태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