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상 최고' 쓴 코스피…'더 오른다' vs '박스에 갇힌다'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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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또 '사상 최고' 쓴 코스피…"더 오른다" vs "박스에 갇힌다" 엇갈려
코스피 3252.12 마감 19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펀더멘탈 상승추세 지속" vs "美테이퍼링 현실화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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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04p(0.37%) 상승한 3,252.12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썼던 지난달 10일의 3249.30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p(0.17%) 내린 985.86,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112.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1.6.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지난 5월10일 이후 19거래일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증권가의 향후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그동안 조정을 거치며 체력을 비축했고 기업실적 호조로 밸류에이션 우려도 낮아진 만큼 다시 한번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점진적 축소) 우려 등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3000~3200선 박스권 장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더 많았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