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월급 상당부분을 적립투자 중입니다.

처음엔 1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많이넣게 되네요.

수익률은 성장주보다 좀 떨어지지만 하락, 폭락때 쉽게 배당을 줄이지 않으면서 배당을 많이주거나 배당이 적더라도 높은 배당성장률을 보이는 종목 위주로 투자중입니다. 그래서 하락장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투자는 멘탈과 끈기싸움이 될 때도 많으니까요.

드디에 배당으로만 100달러 넘게 받는달이 생겨서 기쁘네요.

지난 달초 거래이후 중간에 at&t 배당삭감, 디스커버리 합병 뉴스가 나와서 본전 건지고 매도후 같은 통신사 주식인 버라이즌을 더 샀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거래에는 모아오던 dgro 대신 schd라는 etf에 당분간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둘다 배당성장etf고 나쁘진 않은데 schd가 배당률이 좀더 높아서요. vym은 그냥 들고가도 나쁘진 않지만 배당성장이 좀 떨어져서 분할매도해서 schd 사는데 보탤 생각입니다

사실 개별주없이 배당성장etf만 사는게 수익률은 더 좋아보이지만 배당을 매달 받고 싶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