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횡령 오스템’ 상폐 여부 대선 이후 4월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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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단독] ‘횡령 오스템’ 상폐 여부 대선 이후 4월 결정한다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예비심사 기간 한 차례 연장 가능성
심사 대상 여부 보름 연기해 3월 말 사업·감사보고서도 함께 조사
내부통제·재무제표 부실·감사인 감사소홀·불공정거래 등 중점 조사
“대선 이후 4월 연기는 논란에 휘말리는 등 잡음 최소화하려는 선택”
기업심사위원회 연기도 또 다른 대안으로 고민 중인 듯

한국거래소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증시 퇴출 여부를 대통령 선거 이후 4월에 결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증권 업계와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거래소가 내부적으로 오는 24일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와 관련해 예비심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기 위한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실무 부서의 판단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