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상당한 멘탈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투혁아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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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아직 반년 정도만 투자를 한 주린이입니다.
시드머니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운이 상당히 좋아서 꽤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투자해 놓은 주가를 확인하다 보면, 전체 평가액이 하루에도 수십여만원씩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식은 제가 뭐 직접적으로 하는 것도 없는데 (사이버) 머니가 늘어나는 걸 보니 어쩔 땐 월급받으려고 일하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평가액이 내려가면 또 다른 의미로 허무해지기도 하네요.
주식투자는 정말 감정소모가 많은 일 같습니다.
소액으로도 이렇게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데, 전업으로 거액 굴리시는 분들은 정말 멘탈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멘탈이 강하기에 수익을 올리는 것일까요?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