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린이 아저씨, 눈물의 ‘여의도 성적표’

정보/뉴스


인기게시물



50대 주린이 아저씨, 눈물의 ‘여의도 성적표’

프로입털러 3 243

50대 주린이 아저씨, 눈물의 ‘여의도 성적표’

작년 최대손실은 신규투자 50대男


16424075915165.jpg

/일러스트=박상훈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작년 초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동학개미 운동으로 불릴 만큼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0년에 “주식 투자로 재미봤다”는 직장 동료나 친구들의 ‘무용담’을 숱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의 투자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연초에 8만원대에 산 삼성전자는 지금 7만원대를 맴돌고 있다. 지난해 6월 14만원대에 산 카카오도 주가가 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김씨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면 최소한 은행 정기예금보다는 더 벌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다”고 했다.


지난해 국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주린이(주식+어린이의 합성어로 초보 투자자라는 뜻)’들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NH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 계좌 927만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익률은 평균 -1.4%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든 신규 투자자의 수익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하략)

3 Comments
전가복 2022.01.17 17:00  
전 글로벌자산배분이라 다행히 작년에도 손해는 안봤네요.
뜨루뜨룹 2022.01.17 17:00  
다수는 잃고 소수가 가져가나 보네요
랜슬럿 2022.01.17 17:00  
카카오는 분할 상장을 지속해서 예견된 결과에 가깝지 싶습니다. 사실 대주주가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뺐어 먹은거죠. 미국 같았으면 배임으로 소송각인데 말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