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IPO' 증권사 수수료도 '대박'…국내외 11곳 '892억+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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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LG엔솔 IPO' 증권사 수수료도 '대박'…국내외 11곳 '892억+α'
공동 대표 주관사 KB증권 196억·모간스탠리 169억 수수료
증권사 11곳 수수료 인수금액 0.7%…성과수수료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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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이창실 전무(CFO), 권영수 부회장(CEO), 김명환 사장(CPO)(LG에너지솔루션 제공) 2022.01.10 |
'IPO(기업공개)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에서 주관 증권사들이 챙기는 수수료도 역대급 '대박'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엔솔의 총 공모주식은 4250만주다. 증권사들은 배분된 물량에 대한 인수 대가로 공모 금액의 0.7%를 수수료를 받는다. 공모가 30만원을 감안하면 공동대표 주관사 KB증권을 포함한 11개 증권사의 수수료가 총 892억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상장 관련 성실도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0.3%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성과 수수료가 인수단 전부 또는 일부에게 차등 지급될 수 있어 이들 증권사의 LG엔솔 IPO 주관 수수료 수익은 더 늘어날 수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