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어' 싹쓸이···KB증권, 올 IPO 왕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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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단독] '대어' 싹쓸이···KB증권, 올 IPO 왕좌 예약
LG엔솔 이어 현대엔지 등 대표 주관
미래에셋·NH 추격 속 실적 1위 확실
채권발행·주식발행 최강자로 위상 쑥
KB증권이 올 해 기업공개(IPO) 주관 1위 자리를 연초에 예약할 만큼 IPO 시장을 휩쓸어 증권업계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수요예측에서 1.5경(京)원의 천문학적 자금을 끌어모으며 대흥행의 주역이된 KB증권은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어지는 상반기 IPO 대어들의 상장 주관사도 싹쓸이했다. IPO업계의 전통적 강자인 미래에셋증권(006800)과 NH투자증권(005940)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올 해 KB증권이 처음으로 IPO 주관 왕좌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LG엔솔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현대오일뱅크·원스토어·더블유씨피(WCP) 등의 대표 상장 주관사를 맡아 이들 기업을 상반기 내 증시에 입성시킬 계획이다. 당장 18~19일 LG엔솔의 일반 청약이 끝나자마자 KB증권은 기업 가치가 6조 원을 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