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BTS 소속사 하이브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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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네이버, BTS 소속사 하이브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공동 운영
윤지원 기자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위버스)와 네이버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공동 운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와 위버스의 기업결합 건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위버스가 네이버의 ‘V 라이브’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가 위버스의 지분 49.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3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두 플랫폼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다수 존재해 기업결합을 허용하더라도 시장 경쟁을 해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 유사 플랫폼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의 ‘Lysn’, NC소프트의 ‘유니버스(Universe)’ 등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라이브 방송이 있다. 이번 기업결합에 따라 위버스는 V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위버스의 2대 주주(49%)로서 통합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K팝 인기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 기업결합이 활발하다. 지난해 9월 네이버는 SM 재팬플러스 및 미스틱스토리 주식을 취득했고 2018년 8월 CJ E&M은 빅히트와 합작 기획사를 설립했다.
윤지원 기자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위버스)와 네이버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공동 운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와 위버스의 기업결합 건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위버스가 네이버의 ‘V 라이브’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가 위버스의 지분 49.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3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두 플랫폼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다수 존재해 기업결합을 허용하더라도 시장 경쟁을 해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 유사 플랫폼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의 ‘Lysn’, NC소프트의 ‘유니버스(Universe)’ 등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라이브 방송이 있다. 이번 기업결합에 따라 위버스는 V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위버스의 2대 주주(49%)로서 통합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K팝 인기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 기업결합이 활발하다. 지난해 9월 네이버는 SM 재팬플러스 및 미스틱스토리 주식을 취득했고 2018년 8월 CJ E&M은 빅히트와 합작 기획사를 설립했다.